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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KHL 자유 계약 시장 4일차 주요 계약

아반가르트 옴스크

안드레이 스타스(Andrei Stas, Андрэй Стась) - 1년 계약

아반가르트의 체킹 라인 센터로서 매치업에서 상당히 이득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상대방의 1라인을 틀어막는 역할을 주로 부여받는데, 하틀리 감독이 상당히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무난히 재계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도 아반가르트의 체킹라인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찰리 제노웨이(Charlie Genoway) - 1년 계약

토르페도에서 수비 지역에서의 돌격 대장 역할을 맡은 제노웨이가 압토모빌리스트로 향한다. 퍽을 운반하는 능력 및 공격 부분에서 확실한 기여를 보여줄 수 있는 수비수인데, 압토모빌리스트에 괜찮은 투웨이 수비수는 많았으나 공격에 완전히 특화된 수비수는 부족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좋은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안드레 페테르손(Andre Petersson) - 2년 계약

로코모티프가 페테르손까지 영입하면서 상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입은 팀을 떠난 스테판 다코스타의 공백을 메우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페테르손은 지난 시즌 시파초프-야시킨과 함께 디나모 모스크바의 1라인을 구성하면서 47경기 17골 22어시스트를 올린 바가 있다. 기복이 있다는 점이 단점이나, 마무리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윙어이기 때문에 팀의 득점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