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L 자유 계약 시장 23, 25일차 주요 계약

23일

바리스 누르술탄

리누스 비델(Linus Videll) - 1년 계약

바리스가 시즌 중간 팀과 계약한 비델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11월 초부터 팀에 합류한 이후 37경기 10골 20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바리스 1라인을 지탱하는 활약을 펼쳤다. 바리스 입장에서는 감독인 스카벨카 감독이 로코모티프로 팀을 옮겼고, 바리스의 주축 선수들도 상당수 이적하는 악재를 겪었으나, 비델을 잡은 부분은 그래도 1라인의 힘을 어느정도 지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5일

아무르 하바롭스크

히네크 조호르나(Hynek Zohorna) - 1년 계약

토마시 조호르나(Tomáš Zohorna) - 1년 계약

아무르가 지난 시즌 팀의 1라인을 책임졌던 조호르나 형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호르나 형제는 지난 시즌 히네크가 62경기 11골 22어시스트 33포인트, 토마시가 47경기 11골 1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우셰닌 형제와 함께 아무르의 공격을 이끄는 활약을 선보였다. 물론 플레이오프가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기는 했으나, 정규 시즌에서의 뛰어난 활약 자체는 부정할 수 없기에 연장 계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