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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KHL 자유 계약 시장 21일차 주요 계약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리보르 후다체크(Libor Hudáček) - 1년 계약

넵테히미크가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에서 활약했던 후다체크와 1년 계약으로 외국인 자리 한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후다체크는 지난 시즌 빌리 티그르지 리베레츠에서 50경기 31골 2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리그 득점 랭킹 3위에 오르는 훌륭한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팀에서의 역할은 1,2라인 득점원을 맡게 될 것이다. 팀의 에이스인 포랴딘과 함께 득점 라인을 얼마나 끌고갈 수 있을지가 넵테히미크의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이고리 오지가노프(Igor Ozhiganov, Игорь Ожиганов) - 2년 계약

SKA가 시즌 도중 영입했던 오지가노프와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오지가노프는 지난 시즌 합류 이후 톱 4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면서 이전 팀의 문제였던 디블렌코-주프에게 너무 많은 수비적인 부담이 가는 것을 줄이는 데도 큰 기여를 한 자원이다. 주프가 오타와로 떠났기에SKA 입장에서는 놓칠 수가 없는 자원이기에 재계약을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정리가 필요한 공격진과는 달리 오지가노프의 계약으로 SKA의 수비진은 거의 구축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안티핀, 벨로프, 벵트손, 디블렌코, 하피줄린, 오지가노프, 토크라노프의 기용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수비 전문 자원은 디블렌코를 제외하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의 약점을 메울 필요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