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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20-21 NHL 정규 시즌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LA 킹스

주요 영입

올리 메테(Olli Määttä), 리아스 안데르손(Lias Andersson), 

 

주요 방출

니콜라이 프로호르킨(Nikolai Prokhorkin) - KHL,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2. 퀸턴 바이필드(Quinton Byfield) - C 35. 헬게 그란스(Helge Grans) - D, 45. 브록 패이버 - D, 66. 카스페르 시몬타이발(Kasper Simontaival), RW, 128. 마르틴 흐로미아크(Martin Chromiak), RW

 

최근 수 시즌간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원들을 내보내던 상황이었으며, 그 결과 오프시즌에 많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 영입 자원 -

시카고와의 트레이드로 투웨이 수비수인 메테를 영입했다. 메테는 투웨이 수비 자원으로서 퍽 운반을 비롯한 공격 운영이나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은 자원이기에, 2라인 수비 강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들어 LA가 머진, 마르티네즈와 같은 주축 수비 자원들을 내보내고 있기에, 다우디와 너무나 차이났던 2번 수비수의 약점을 어느정도는 메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레인저스로부터 안데르손을 영입했는데, 트러블로 인해서 가치가 낮아진 선수를 2라운드 지명권으로 영입한 점은 나쁘지 않다. 안데르손은 현재 SHL의 HV71로 임대를 가 있는 상황인데, 현재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출발이 좋으며, 현재의 LA의 공격진에서는 주전 진입이 충분히 가능한 실력이므로 긁어볼만한 복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방출 자원 -

지난 시즌 영입한 프로호르킨을 다시 잡지 않았다. 프로호르킨의 기량 자체는 괜찮으나, 경기력에 기복이 상당히 심했기 때문에 중간 득점원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현재 앞으로 치고 나오는 어린 공격수 자원(터콧, 칼리예프, 바이필드, 쿠파리, 파게모, 앤더슨돌런, 그룬드스트룀)들이 아주 많은 LA의 상황이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드래프트 -

장신의 공수 양면을 책임질 수 있는 센터자원인 바이필드를 영입하면서 센터진을 보강했다. 장신임에도 스케이팅이 뛰어나며, 스틱핸들링 및 슈팅도 뛰어나다. 장차 코피타르의 후계 자원으로 영입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라운드에는 수비수인 그란스와 패이버를 지명했는데, 뛰어난 패싱 능력과 강력한 슈팅이 매력적인 그란스와 역습과 속도, 퍽 운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패이버의 경우 이미 뵈른포트, 클레이그, 스펜스와 같은 좋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LA의 젊은 수비진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자원들이 될 것이다.

 

3라운드 지명한 단신이기는 하나 패싱 및 슈팅 능력이 뛰어난 시몬타이발, 5라운드에 지명한 퍽을 다루는 능력과 슈팅이 뛰어난 흐로미아크의 지명 역시 북미에서 통할 툴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풀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