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영입 -
에리크 구스타프손(Erik Gustafsson)
- 주요 방출 -
데릭 그랜트(Derek Grant), 네이트 톰슨(Nate Thompson), 맷 니스캐넌(Matt Niskanen)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23. 타이슨 포스터(Tyson Foerster) - RW, 54. 에밀 안드라에(Emil Andrae) - D, 178. 코너 매클레넌(Connor McClennon) - RW
- 영입 자원 -
공격형 수비수인 구스타프손을 영입하면서 니스캐넌의 돌연 은퇴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현재 비노 감독이 고스티스비어를 중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공격을 풀어주는 자원으로서 구스타프손은 좋은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필리의 파워플레이 1라인 수비수로 100% 적합한 자원이 적었는데, 구스타프손은 이러한 역할까지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 방출 자원 -
방출 자원들이 하나같이 모두 수비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트레이드 마감일 영입했던 3,4라인 센터들이 모두 팀을 떠나게 되었고, 팀의 미래가 될 것으로 보였던 패트릭 역시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뤄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4라인 센터진의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필리의 강점인 1,2,3,4라인 센터진이 라인 대응 능력이 뛰어났던 점을 감안한다면 큰 공백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니스캐넌이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정국에 대한 염려로 인해서 선수 생활을 조기에 은퇴하게 되었는데, 필라델피아 톱4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였고, 특히 상대방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들과도 자주 매치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큰 공백이 될 것이다.
- 드래프트 -
강력한 슛을 비롯해 패싱, 퍽 핸들링 등 공격 지역에서 위협적인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포스터를 지명했다. 다만 스케이팅에서 아주 큰 약점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에, NHL레벨에서 동적인 움직임에서 강점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측면이 있기에, 다소 위험한 지명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2라운드에서는 지역의 돌파는 물론 러시 상황에서도 큰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으며, 수비진에서 공격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안드라에를 지명했다. 다만 안드라에가 신장이 175cm에 불과하기에 작은 선수들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 작은감이 없지않아 있다.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지명은 매클레넌인데, 슛은 물론, 경기를 읽는 능력이 탁월한 공격수 자원이다. 파워플레이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만한 선수인데, 안드라에와 마찬가지로 173cm의 작은 신장이 다소 걸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량은 충분하나 신장이 작기에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는 약간은 위험성이 있는 지명들이 눈에 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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