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영입 -
브랜던 사드(Brandon Saad), 더번 테이브스(Devon Toews)
- 주요 방출 -
니키타 자도로프(Nikita Zadorov), 블라디슬라프 나메스트니코프(Vladislav Namestnikov), 맷 니에토(Matt Nieto)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25. 저스틴 배런(Justin Barron) - D, 75. 장뤽 푸디(Jean-Luc Foudy) - C
- 영입 자원 -
큰 움직임은 없었으나 2라인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을 두 명 영입했다. 커리어 내내 투웨이 공격수로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떤 사드와, 마찬가지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기여를 할 수 있는 테이브스를 영입했다. 이미 여러 라인에서 다발적으로 폭발력을 보여주던 콜로라도 입장에서 사드의 합류는 2~3라인의 득점 및 수비 지원까지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영입이다. 속도전 역시 시카고에서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지난 시즌 캐드리를 영입하고 공수 양면에서의 큰 재미를 봤던 것을 연상시키는 영입이다.
또 다른 자원인 테이브스 역시 자도로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만한 자원이다. 테이브스는 지난 시즌 아일런더스의 수비진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으며, 공수 양면으로 두루두루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수비진의 깊이를 강화하는데 적합한 자원이다. 이번 보강으로 콜, 존슨, 그레이브스와 함께 콜로라도 수비 지역에서의 안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방출 자원 -
장신의 수비수인 자도로프를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로 내보냈다. 자도로프가 장신에 거친 플레이를 비롯해 수비 지역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원이나 미묘하게 베드너 체제와 100% 이상적으로 들어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새롭게 영입된 테이브스로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이다.
영입 이후 공수 양면으로 잘 써먹었던 나메스트니코프는 디트로이트와의 계약 규모(2년 연 400만)라면 잡을 가능성도 충분했으나, 내보내는 선택을 했다. 사드의 영입으로 공격수 자원은 12명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NHL 정착이 가까워진 카우트나, 살로메키와 같은 자원도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찬가지로 잡지 않은 니에토의 경우 3,4라인에서 스피드로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약간은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 드래프트 -
스케이팅이 뛰어나고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인 배런을 처음으로 지명했다. 최근 귀한 자원인 오른손잡이 수비수이고, 188cm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케이팅과 수비력은 1라운드 하위 지명으로서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스피드는 뛰어나나 퍽 운반과 같은 공격 기여는 썩 좋지 못하다는 점인데, 뛰어난 스케이팅을 바탕으로 콜로라도 구단이 이를 발전시킬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3라운드에는 푸디를 지명했는데, 마찬가지로 스케이팅이 뛰어나며, 패싱 능력 역시 푸디의 강점 중 하나이다. 스케이팅과 패싱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면, 공격지역에서의 위협적인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National Hockey League > 2020-21 NHL 정규 시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2) | 2020.11.19 |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4) | 2020.11.18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캘거리 플레임스 (2) | 2020.11.16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5) | 2020.11.13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워싱턴 캐피털스 (5) | 2020.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