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영입 -
앨릭스 피에트란젤로(Alex Pietrangelo)
- 주요 방출 -
존 메릴(John Merrill), 폴 스태스니(Paul Stastny), 네이트 슈미트(Nate Schmidt)
- 드래프트 -
29. 브랜던 브리슨(Brandan Brisson) - C, 68. 루카스 코르미에(Lukas Cormier) - D
- 영입 자원 -
큰 움직임은 없었으나 이번 자유 계약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 자원이었던 피에트란젤로를 데려오면서 수비진을 강화했다. 베이거스의 수비수들이 대부분 퍽 운반 및 공격 기여가 뛰어난데 피에트란젤로는 이러한 능력은 물론 그동안 베이거스의 약점이었던 확고한 1번급 수비수가 없었던 약점까지도 보완이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컵을 노리는 팀 입장에서도 상당히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방출 자원 -
2라인 센터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스태스니를 위니펙으로 보냈다.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2라인 센터로 이상적인 자원임은 분명하다. 지난 시즌은 71경기 17골 21어시스트로 이적 첫 해(50경기 13골 29어시스트)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캡차지량도 내보내는 결정을 한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재 베이거스의 센터진에서 2라인 센터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줄만한 센터 자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티븐슨이나 글래스와 같은 자원의 활약 여부가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메릴의 공백은 안정적인 수비형 수비수로 성장한 화이트클라우드 덕에 크게 부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밴쿠버로 보낸 슈미트는 베이거스 원년부터 1라인 수비수로서 활약해오며, 다양한 상황에서 기용되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자원이나, 슈미트 자리에 들어오게 될 피에트란젤로는 사이즈, 공격 기여, 수비 기여 모든 부분에서 슈미트 이상의 기대치를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전력면에서는 업그레이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1라운드 자원으로는 브리슨을 지명했다. 퍽을 다루는 기량이 상당히 뛰어나며, 어시스트 능력까지 겸비함과 동시에 슈팅 역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서의 성장 기대치가 있다. 다만 신장이 크지 않고(183cm) 스케이팅에는 강점이 없다는 부분은 다소 평가를 떨어뜨린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체적인 약점은 베이거스 내에도 마르체소와 같은 자원이 있기에 보완의 여지가 있으나 스케이팅과 같은 부분까지 팀이 얼마나 보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3라운드에서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비수인 코르미에를 지명했다. 파워플레이에서 강력한 슈팅을 가짐과 동시에 스케이팅과 공격의 흐름을 읽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형 수비수로서 성장 기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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