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영입 -
율리우스 혼카(Julius Honka)
- 주요 방출 -
로만 폴라크(Roman Polak), 마르틴 한잘(Martin Hanzal), 마티아스 얀마르크(Mattias Janmark)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30. 마브리크 보크(Mavrik Bourque) - C,
- 영입 자원 -
조용했다. 큰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NHL레벨에서의 모호한 활약 끝에 Liiga의 JYP로 임대되었던 혼카가 다시금 수비진에 복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영입이 없었다. JYP에서는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혼카가 다시금 복귀하나 톱6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아주 높지 않으며, 오히려 피시크, 페둔, 핸리와 같은 자원들과 7번째 자리를 경쟁해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팀 전력의 강화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영입 자원은 많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전력이 약해진 것은 아닌데, 댈러스는 벤, 세긴, 파벨스키, 라둘로프, 린델, 클링베리, 헤이스카넨, 올랙시액와 같은 주축 자원들은 아직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크사, 힌츠, 구랴노프와 같은 RFA 선수들과의 재계약과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상승세를 인도했던 후도빈의 재계약이 관건이었는데, 큰 무리 없이 남아있던 캡 내에서 잡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 컵 결승전의 전력을 대부분 지키는데 성공했다.
- 방출 자원 -
헤이스카넨의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폴라크가 RTP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팀을 나가게 되었다. 베테랑 수비형 수비수로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으나, 헤이스카넨과 번갈아 파트너를 소화했던 세케라가 잔류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공백이 드러나는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전력의 손실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또한 과거 야심차게 영입했으나 댈러스 합류 이후 등 부상을 비롯해 잦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지 못한 한잘도 자연스럽게 나가게 되었다. 물론 한잘이 부상 없이 댈러스에 활약했다면 3라인이 더욱 탄탄해졌을 가능성도 있으나, 빈자리는 파크사나 얀마르크와 같은 자원들이 이미 잘 메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한잘의 475만 달러의 연간 캡을 절약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이다.
빠진 자원 중 유일하게 공백이 느껴질 만 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얀마르크인데, 댈러스가 파크사를 선택함으로써 얀마르크는 자연스럽게 팀을 옮기게 되었다. 공수 양면에서 괜찮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3라인 자원이나, 매 시즌 +15골을 올리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초창기 때와 비교한다면 최근 두 시즌간 12골을 올린 성적은 팀이 파크사를 선택한 것이 이해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 드래프트 -
상위 라운드 지명권 자체가 1라운드 한 장 밖이었으며, 나머지 자원들은 다 4,5,6라운드였다. 그 1라운드 지명권 조차 깜짝 결승 진출로 인해서 30순위가 되었는데, 뛰어난 경기 리딩 능력을 바탕으로 퍽을 가졌을 때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더불어 훌륭한 패싱 능력을 소유한 자원이다. 다만, 아주 빠른 선수가 아니며 속도전에는 큰 강점이 없다는 부분에서의 약점이 있는데, 최근 NHL이 극한의 속도전으로 변모한 점을 감안한다면 생각보다 큰 약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National Hockey League > 2020-21 NHL 정규 시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애리조나 카이오츠 (9) | 2020.11.24 |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새너제이 샤크스 (6) | 2020.11.23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2) | 2020.11.19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4) | 2020.11.18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콜로라도 애벌랜치 (2) | 202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