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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20-21 NHL 정규 시즌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보스턴 브루인스

- 주요 영입 -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mith),

 

- 주요 방출 -

토리 크루그(Torey Krug)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없음

 

- 영입 자원 -

보스턴 역시 자원들의 재계약에 집중하면서 큰 영입을 하지 않았다. 할라크, 밀러, 그리즐닉, 더브러스크까지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다수의 선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후술할 크루그의 이탈을 제외하면 전력 자체는 잘 지키는 데 성공했다.

 

내슈빌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미스를 영입했다. 이미 보스턴의 공격진 자체는 지난 시즌 거의 완성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4라인에서의 득점력을 더해줄 자원을 영입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인데, 스미스의 빠른 스케이팅과 좋은 마무리 능력과 같은 점은 해당 부분에서의 부족함을 충족할 수 있는 자원이다.

- 방출 자원 -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한 공격형 수비수인 크루그가 자유 계약 시장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면서 큰 공백이 발생하고 말았다. 강력한 슬랩샷이 매력적인 수비수로서 파워플레이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자원이고, 패싱능력 및 퍽 운반까지 공격에 대한 것은 뭐든지 해낼 수 있는 수비수이다.

 

크루그가 보스턴 파워플레이 1라인에서도 활약한 바가 있고, 수비 톱4에서도 중요 자원으로 자리매김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공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매커보이가 공수 양면에서 전천후 자원으로 성장하게 되면서, 크루그의 공백을 매커보이로 메우려는 생각으로 보이나, 주장인 하라까지 아직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 시즌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약 두 선수가 빠진다면 톱4에는 어느 정도 영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 드래프트 -

2라운드에 지명된 로레이를 비롯해 4명의 선수를 지명했으나, 선수들의 강점이 없지는 않으나 스케이팅에 상당히 큰 약점이 있는 선수들을 다수 선발했다. NHL에서 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드래프트를 했다고는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