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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20-21 NHL 정규 시즌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 주요 영입 -

제이크 앨런(Jake Allen), 조엘 에드먼드슨(Joel Edmondson), 조시 앤더슨(Josh Anderson), 타일러 토폴리(Tyler Toffoli)

 

- 주요 방출 -

맥스 도미(Max Domi)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16. 케이든 걸리(Kaiden Guhle) - D, 47. 루크 터크(Luke Tuch) - LW, 48 얀 미사크(Jan Mysak) - C, 109. 블레이크 비언디(Blake Biondi) - C, 124. 션 패럴(Sean Farrell) - C, 171. 알렉산드르 고르딘(Alexander Gordin) - RW

 

- 영입 자원 -

다수의 보조 자원을 영입하면서 부족점을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프라이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앨런은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비닝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바가 있으나, 지난 시즌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프라이스의 체력 안배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을 줄 수가 있을 것이다.

 

수비진 역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웨버, 피트리, 쿨라크, 셔로트의 톱 4에 크게 의존했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베테랑 에드먼드슨을 영입했다. 에드먼드슨은 스타 수비수의 파트너 역할부터 수비에서의 대부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전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보조 득점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 앤더슨, 토폴리를 차례대로 영입하면서 보조 득점 부분을 강화했는데, 일부 자원들에게 의존하던 공격진 역시 화력의 분산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팀의 강점인 견실한 플레이로 몰아치는 색깔에도 잘 맞게 될 것이다. 다만 불안요소라면, 앤더슨의 계약 기간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방출 자원 -

방출 자원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사실상 도미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미가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공격을 이끈 것은 사실이나, 도미와 맞트레이드 해 온 앤더슨 역시 부상만 없다면 시즌 20골 이상이 가능한 자원이다.

 

또한, 도미는 합류 첫 시즌에 2018-19시즌 82경기 28골 44어시스트를 올린 데 비해, 지난 시즌은 71경기 17골 27어시스트로 첫 시즌에 비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도미의 공백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

 

- 드래프트 -

걸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격수를 지명했다. 그래서인지 걸리가 더욱 눈에띄는 지명이 되었는데 걸리는 스케이팅이 뛰어난 투웨이 수비수로서, 주니어 레벨에서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NHL 무대에서도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몬트리올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라운드는 47, 48순위로 활동량에서 큰 강점이 있는 두 명의 공격수를 지명했다. 파워포워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터크, 보조 득점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사크를 지명하면서 2~3라인 득점원을 선발했다.

 

이후 지명한 비언디는 기복은 있으나 미네소타 고등학교 레벨에서 좋은 득점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였으며, 신장은 작으나 에너지 라인 센터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패럴, 슈팅과 공격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고르딘과 같은 지명도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