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영입 자원 -
예세 풀유에르비(Jesse Puljujärvi), 카일 터리스(Kyle Turris), 타이슨 배리(Tyson Barrie), 도미니크 카훈(Dominik Kahun)
- 주요 방출 자원 -
마이크 그린(Mike Green), 앤드레이어스 애서너시우(Andreas Athanasiou), 맷 베닝(Matt Benning)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14. 딜런 홀러웨이(Dillon Holloway) - C, 100. 카터 사부아(Carter Savoie) - LW, 128. 타일러 툴리오(Tyler Tullio) - RW, 138. 막심 베레즈킨(Maxim Berezkin) - LW
- 영입 자원 -
풀유에르비가 케르페트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뒤로하고 팀에 복귀했다. Liiga에서는 팀의 1라인 윙어로 활약하면서 완벽히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또한 베테랑 센터인 터리스 및 공격을 풀어가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테랑 수비수 배리를 영입했는데, 터리스가 기량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연봉 및 계약 기간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이었기에 에드먼턴의 3라인 센터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배리의 영입 퍽 운반을 비롯해 역시 수비 지역에서의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맡기기에는 적합한 자원이다.
마지막으로 NHL 진입 이후에도 보조 득점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카훈을 영입했는데, 같은 독일 출신인 드라이자이틀과는 국가대표 팀에서도 같은 라인에서 뛴 바가 있기 때문에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다만 캐롤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코스키넨 - 스미스 체제를 유지한 부분은 여전히 불안한 측면이 있는 듀오인데, 제대로 된 보강이 없었다는 점은 아쉬울 수 있다.
- 방출 자원 -
전반적으로는 방출 자원을 메울만한 영입을 해냈다. 코로나로 인해 은퇴를 선언한 그린은 배리로, 맥데이비드와 함께 정신없이 속도전으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릴 것 같았던 애서너시우도 에드먼턴의 활약치는 전혀 좋지 못했기에 공백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내슈빌로 이적한 베닝 역시 데뷔 초창기의 활약으로 인해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티펫 체제에서는 역할마저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새롭게 합류한 배리가 모든 부분에서 베닝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드래프트 -
상위 라운드 지명권이 많이 없었으나 퍽 간수 능력을 비롯해 공수 양면에서 기여를 할 수 있는 센터 자원인 홀러웨이를 선발했다. 3라인 센터로서의 성장이 유력하나, 두루두루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만큼, 2라인 센터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 물론 맥데이비드 - 드라이자이틀 보다는 비교 우위에 서기는 힘들기에, 2라인급으로 성장해도 3라인 센터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후 지명은 4라운드에서야 있었는데, 강력한 슛이 강점인 사부아, 창의적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툴리오. 개인기와 슈팅 능력이 강점인 베레즈킨과 같은 공격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을 많이 선발했는데, 약점이 한 가지 이상씩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보완이 힘들 가능성이 있기에 즉전감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National Hockey League > 2020-21 NHL 정규 시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4) | 2020.11.09 |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5) | 2020.11.07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4) | 2020.11.05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플로리다 팬서스 (6) | 2020.11.04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내슈빌 프레데터스 (2) | 2020.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