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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League Ice Hockey/AL 뉴스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 정식 승인

일본 제지 크레인즈의 정신적 후계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가 아시아리그로부터 정식으로 승인이 되어 2019-20 시즌부터 참가가 확정이 되었다. 

 

일본 제지 크레인즈에서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로 체제가 변화함에 따라서 일부 선수들이 FA를 선언했고, 팀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었던 타카기 켄타나 나카지마 쇼고와 같은 선수들이 이적을 선택함에 따라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이전부터 팀 합류가 예정되어 있었던 미노시마의 계약과 블레이즈에서 FA를 선언한 카와이의 합류로 어느 정도의 선수진을 구축하는 데는 성공했다.

 

골리

기노시타 유스케(木下 侑亮)

와키모토 유야(脇本 侑也)

 

수비수

고이즈미 가즈나리(小泉 和也)

마쓰가네 겐타(松金 健太)

미노시마 게이고(蓑島 圭悟)

가토 신노스케(加藤 槙之助)

야나도리 신야(梁取 慎也)

야마자키 유키(山崎 勇輝)

이토 겐고(伊藤 賢吾)

 

공격수

가와이 다쿠마(河合 卓真)

시게노 슌스케(重野 駿佑)

이리쿠라 다이가(入倉 大雅)

다카미 요쿠토(高見 翼人)

니시와키 마사히토(西脇 雅仁)

구보 나오야(久保 直也)

오쓰 고스케(大津 晃介)

우에노 히로키(上野 拓紀)

이즈미 쇼마(泉 翔馬)

이케다 잇키(池田 一騎)

 

공격진의 우에노, 시게노, 니시와키를 비롯해, 수비의 야나도리, 이토와 베테랑들이 잔류를 선택했다. 또한, 크레인즈가 최근 영입했던 젊은 선수들도 대다수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으며, 와키모토, 이즈미와 같은 오지에서 방출당한 선수들을 영입한 부분도 팀 자체가 젊은 선수들로 재편되는 부분을 확인할 수가 있었던 점이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크레인즈는 감독과 외국인 골리로서 라트비아인을 맞이할 예정이며, 올 시즌을 20명의 선수로 임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선수진의 구성은 끝마친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다.

 

*추가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가 새로운 골리인 야니스 아우진시(Jānis Auziņš)와 감독 알디스 기르겐손스(Aldis Girgensons), 코치 헨리스 우즈라우그즈(Henrijs Uzraugs)를 각각 맞이하면서 팀의 체제를 완비하는 데 성공했다.

 

야니스 아우진시의 경우 지난 레거시 컵에서도 라트비아 국가 대표로 참가한 바가 있으며, 지난 시즌은 프리즈마 리가 팀에서 주전 골리로서 활약하면서 35경기 2.42, 92.2%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라트비아 리그에서 최고의 골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친 바가 있다.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그동안 없었던 주전 골리의 부재라는 문제점이 해결된 크레인즈이기에 전력면으로는 충분히 강해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