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캘거리, 플로리다 트레이드

캘거리: 에밀 헤이네만(Emil Heineman),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플로리다: 샘 베넷(Sam Bennett), 2022년 6라운드 지명권

 

캘거리가 결국 베넷을 보내는 선택을 했다.

 

2014년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캘거리에 지명되었고, 실질적인 첫 시즌이었던 15-16시즌 77경기 18골 18어시스트라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기면서 캘거리 공격을 이끌어 갈 재목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 바가 있었다.

 

하지만 베넷은 이후 세 시즌 평균 약 26포인트(26,26,27)만을 올리는 데 그치면서 전혀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시즌은 52경기 12포인트를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 10경기 8포인트를 올리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은 사실이나 올 시즌도 38경기 12포인트로 역시 큰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도 베넷의 대가로 올 시즌 SHL 레크산드에서 43경기 13포인트를 올린 윙어 헤이네만의 영입과 2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한 점 역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젊은 선수의 대가로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플로리다는 구세프에 이어 베넷까지 영입하면서 보조 득점원 자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한 모에밀 헤이네만(Emil Heineman), 2022년 2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한 점 역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젊은 선수의 대가로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플로리다는 구세프에 이어 베넷까지 영입하면서 보조 득점원 자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단의 생각대로 풀린다면 이미 강력한 1,2라인에 이어 베넷, 구세프, 발마르크까지 합류하는 3,4라인까지 상당한 공격진 깊이를 구축할 수가 있기 때문에 후반기 캐롤라이나, 탬파와의 레이스에도 본격적으로 대비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