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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시카고, 콜로라도 트레이드

시카고: 조시 디킨슨(Josh Dickinson), 라이더 롤스턴(Ryder Rolston)

콜로라도: 칼 쇠데르베리(Carl Söderberg)

 

콜로라도가 쇠데르베리를 재영입하면서 센터진을 보강했다.

 

2015~2019시즌까지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쇠데르베리는 공수 양면에서 기대치를 가진 센터 자원으로서 2~3라인 센터로서 이상적인 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쇠데르베리는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되었고, 이후 계약 만료가 되어 시카고와 1년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다시금 콜로라도의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이번 영입을 통해서 콜로라도는 매키넌, 캐드리, 쇠데르베리, 벨마르라는 경쟁력있는 센터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쇠데르베리의 나이가 어느덧 35세로 적지는 않으나, 여전히 3,4라인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현재 3라인 센터인 조스트는 위어까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콜로라도 공격진이 더욱 두터워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입장에서 보면 지난 드래프트 5라운드의 롤스턴의 영입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쇠데르베리의 끝나가는 계약을 그냥 보내기 보다는 트레이드를 통해 자원을 받았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