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 브랜든 딜런(Branden Dillon)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총액은 4년 1560만 달러로 제법 규모가 있는 계약이며 연간 캡 차지량은 390만 달러이고, 4년동안 이동 및 트레이드 거부권은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다. 직전 새너제이와의 계약인 5년 1635만 달러보다 약간 큰 규모의 계약이다.
전 소속팀 새너제이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성적이 나오지 않자 트레이드 마감일에 워싱턴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장신을 잘 활용하며, 스타 수비수의 보조 자원으로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으로서, 특히 수비 지역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비수이다. 워싱턴에 합류한 이후부터는 칼슨의 파트너로 활약하면서 워싱턴의 1라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칼슨의 파트너는 물론 2,3라인에 기용한다고 해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비수이기에 활용가치가 높으나, 발이 빠르거나 공격 가담과 같은 부분에서는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가는 새로운 감독인 라비올렛 체제에서의 활약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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