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거스, 스티븐슨 재계약

베이거스가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스티븐슨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총액은 1100만 달러로 연간 275만 달러이다. 스티븐슨은 여러가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센터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 수비 센스,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과 같은 부분에서 상당히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1:1에서 마무리 능력과 같은 부분도 뛰어나다.

 

공격수의 수비적인 기여와 역습 속도를 강조하는 베이거스의 색깔에도 상당히 잘 맞는 공격수이며, 데보어 감독 역시 2라인 센터부터 4라인 센터까지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면서 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많은 기대에 부합하듯 스티븐슨은 베이거스의 41경기에서 8골 1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NHL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베이거스는 이번 계약으로 1,2라인 센터인 스태스니, 칼손, 3,4라인 센터로 스티븐슨과 계약에 합의했기 때문에, 지난 해와 마찬가지의 센터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