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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아드미랄, 2021-22시즌 KHL 복귀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가 다시금 KHL로 복귀한다.

 

아드미랄은 2019-20시즌 주정부가 예산을 코로나 쪽으로 돌리면서, 시즌에 참가하지 못한 바가 있다. KHL 역시 아드미랄의 이탈 이후 디비전을 조정하면서 한 팀이 줄어든 것에 대한 대응을 한 바가 있다.

 

이번 복귀로 인해서 2팀 이상의 신규 팀의 참가가 없다고 한다면, KHL은 다시금 동, 서부 12팀 체제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로 넘어갈 팀은 지난 해 다시 일시적으로 동부로 넘어왔던 토르페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의 디비전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해의 이탈의 여파로 일부 주축 아드미랄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선택했으며, 적극적인 압박 체계를 만들면서 꽤 좋은 성과를 냈던 스베틀로프 감독까지 아무르의 감독인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의 전력을 유지할 측면은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