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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팬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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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주간 3 Stars ~ 11월 11일 주간 1st Star - 코너 맥데이비드(Connor McDavid), 3경기 3골 7어시스트 오일러스 상승세의 최중심에 있는 맥데이비드가 이번 주 주간 1st Star로 선정되었다. 새너제이전 1어시스트, 이후 콜로라도전은 팀의 6골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NHL 데뷔 이후 단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댈러스전 역시 3어시스트로 팀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에드먼턴에서 맥데이비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 지를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흠이라면, 3경기 중 승리한 경기는 1경기에 불과하다는 점인데, 그래도 개인의 성적으로 봤을때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경기들이었다. 2nd Star - 네이선 매키넌(Nathan MacKinnon), ..
플로리다, 보일 1년 계약 플로리다 팬서스가 브라이언 보일(Bryan Boyle)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94만 달러로 1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다. 198의 장신을 자랑하는 보일은 수비적인 센터와 3~4라인에서 훌륭한 체커로서 활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생각보다 골을 넣는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동시에 신장이 좋기 때문에 파워플레이와 같은 부분에서도 스크리너와 같은 역할로 충분한 활용의 여지가 있다. 플로리다는 지난 경기 알렉산드르 바르코프(Aleksandr Barkov)가 1피리어드 부상으로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고, 심각한 부상일 가능성이 크지는 않으나, 아직 팀이 상황을 명백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결장의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바르코프의 여부와 관계없이 플로리다의 3라인의 경쟁력은 한 층 두터워..
2019-20 NHL 프리뷰 ~ 플로리다 팬서스 매년 가능성을 보여주나,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올 해는 큰 폭의 보강을 단행한 만큼 영입의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18-19 플로리다 팬서스 36-32-14, 승점 96, 애틀랜틱 디비전 5위, 전체 19위 평균 득점 3.22 (9위) 평균 실점 3.33 (28위) 파워플레이 26.8% (2위) 페널티킬링 81.3% (10위) 세이브 성공률 89.1% (30위) 공격은 흠잡을 데가 없는 수준이나, 특히 골텐딩에서 큰 약점을 노출하면서 최하위권 실점을 노출하고 말았다. 2017-18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린 원동력이었던 로베르토 루옹고(Roberto Luongo), 제임스 라이머(James Reimer)가 동반 부진한 여파가 발생하고 말았는데,..
플로리다, 피츠버그, 뉴저지 RFA 계약 플로리다 팬서스가 매킨지 위거(MacKinzie Weeger), 피츠버그가 잭 애스턴 리스(Zach Aston-Reese), 뉴저지가 미르코 뮬러(Mirco Müeller)와 각각 재계약에 합의했다. 두 시즌 전부터 플로리다의 로스터에 들어온 위거는 지난 해 64경기에서 14포인트에 아이스타임이 2분 가량 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퍽운반과 공격을 풀어주는 데도 상당히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3번째 페어로서 낙점을 한 것으로 보인다. 행여 위거가 다소 부진하다고 할지라도 플로리다는 매커시언, 브라운과 같은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계약이 단년 160만 달러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도 큰 부담은 없다. 피츠버그도 잭 애스턴 리스와 2년 200만 달러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팀의 속도전에서 상당한 도움..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플로리다 팬서스 1라운드 #13, 스펜서 나이트(Spencer Knight), 골리, US NTDP 2라운드 #52, 블라디슬라프 콜랴초노크(Vladislav Kolyachonok), 수비수, OHL 3라운드 #69, 존 루드빅(John Ludvig), 수비수, WHL #91, 콜 슈윈트(Cole Schwindt), 공격수, OHL 4라운드 #106, 카터 버거(Carter Berger), 수비수, BCHL 5라운드 #136, 헨릭 리빈스키(Henrik Rybinski), 공격수, WHL #137, 오언 린마크(Owen Lindmark), 공격수, US NTDP 6라운드 #168, 그레그 메이어리스(Greg Meireles), 공격수, OHL 7라운드 #199, 매슈 웨드먼(Matthew Wedman), 공격수, WHL..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제임스 라이머(James Reimer) 플로리다: 스콧 달링(Scott Darling), 2020 6라운드 지명권 지난 시즌 두 명의 골리와 아직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은 캐롤라이나가 플로리다로부터 라이머를 영입하면서 한 명의 골리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대가로서는 시카고에서 큰 활약으로 캐롤라이나와 거액의 계약을 맺었으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인 스콧 달링이다. 캐롤라이나 입장에서 이번 트레이드가 나쁘지 않은 것은 라이머가 최근 3년간 플로리다에서 보여준 모습은 지난 시즌의 두 명 수준 이상이다. 더군다나 캡 역시 75만 달러 수준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나쁘지 않으며, 만약 캐롤라이나가 주전급 골리를 영입한다면 백업으로, 주전급이 여의치 않으면 라이머가 주전 수준으로 경기력을 보여줄 수가..
NHL 감독 해임 소식 NHL 시즌이 끝나면 항상 그렇듯이, 부진한 감독을 해임하는 팀들의 움직임이 있다. 올 시즌 역시 시즌이 종료하자마자 해임 소식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1. 버펄로 세이버스: 필 하우슬리 해임, 토드 매클러렌 유력 하우슬리 감독은 내슈빌 프레데터스에서 수비 코치를 담당하면서 팀의 수비 기반을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버펄로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었다. 시즌 초중반 돌풍을 일으켰으나, 한 골 싸움, 슛아웃과 같은 운도 영향을 크게 미치는 작용한 승리가 많았으며, 이후 일정에서는 운마저 따라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연승으로 쌓았던 승점을 다 깎아먹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라스무스 달린(Rasmus Dahlin)을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활용하며 82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