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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메이플리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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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리트, 레토넨 계약 해지 요케리트가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최초 계약이 캠프가 시작될 때 까지의 기한을 가진 임대 계약이었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될 가능성 자체는 항상 있었으나 예상보다는 빠르게 해지가 결정되었다. 요케리트 입장에서는 NHL 캠프가 시작될 때까지 최대한 기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을 것인데, 아직 다음 시즌에 대한 논의가 크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요케리트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빠지는 레토넨은 아쉬울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도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1번 수비수 역할을 수행했으며, 17경기 17포인트를 올리는 등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더욱 안좋아 지는 것은, 최근 요케리트가 두 차례 코로나 여파로 다른 팀에 비해 6~8..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 주요 영입 자원 -알렉산드르 바라바노프(Alexander Barabanov),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 웨인 시먼즈(Wayne Simmonds), T. J. 브로디(T.J. Brodie), 트래비스 보이드(Travis Boyd), 잭 보고시언(Zach Bogosian), 지미 비지(Jimmy Vesey), 조 손턴(Joe Thornton) - 주요 방출 자원 -타이슨 배리(Tyson Barrie), 안드레아스 욘손(Andreas Johnsson), 카일 클리퍼드(Kyle Clifford), 코디 세시(Cody Ceci), 카스페리 카파넨(Kasperi Kapanen)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15. 로디온 아미로프(Rodion Amirov) - LW, 59. 로니 히르보넨(R..
피츠버그, 토론토 트레이드 피츠버그: 카스페리 카파넨(Kasperi Kapanen), 폰투스 오베리(Pontus Åberg), 예스페르 린드그렌(Jesper Lindgren) 토론토: 데이비드 워소프스키(David Warsofsky), 에번 로드리게즈(Evan Rodrigues), 필리프 홀란데르(Filip Hållander), 2020년 1라운드 지명권(15순위) 피츠버그가 다시금 카파넨을 영입했다. 카파넨은 원래 2014년 피츠버그 1라운드 22순위 출신이었으나, 케슬 트레이드로 토론토로 이적한 바가 있다. 토론토에서도 빠른 스케이팅과 결정력을 활용하면서 공격진의 조커로 기용되었으나, 기복 및 수비적인 움직임에 단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술했듯 스케이팅과 결정력 자체는 좋기 때문에, 피츠버그의 빠른 공수 전..
토론토, 레토넨 1년 계약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과 1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발표는 레토넨의 NHL 행선지가 발표되었다고 볼 수 있다. 레토넨은 NHL 드래프트에 지명되지는 못했으나, Liiga, SHL, KHL을 단계적으로 올라오면서 최종적으로 NHL에 입성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요케리트에서 60경기 17골 32어시스트를 올렸으며, 팀의 제 1 수비수로서 공격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상당히 좋은 기여를 하며 KHL은 물론 유럽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레토넨의 지난 시즌은 완성형 수비수 자체였다. 강력한 포인트 슛, 공격 옵션의 창출, 판단력까지 좋았기에 공수 양면으로 기여를 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유럽 레벨에서 완성형의 모습이 NH..
토론토, 바라바노프 1년 계약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알렉산드르 바라바노프(Alexander Barabanov, Александр Барабанов)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SKA에서 보조 득점원 역할로 레귤러로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했던 바라바노프는 2018-19시즌 58경기에서 17골 29어시스트 46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선보인 바가 있다. 훌륭한 스케이팅과 스틱 핸들링이 돋보이는 바라바노프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쳐낼 수가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2019-20시즌의 경우 상황이 아주 좋지 못했는데, 12월 말 큰 부상을 당해 한 달 이상 이탈할 수 밖에 없었으며,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쿠다쇼프 체제에서 개인 기록까지 예전과 같은 수준의 득점력으로 회귀하면서(43경기 11골 9어시스트 20포인트), 좋..
토론토, 머진 재계약 토론토가 제이크 머진(Jake Muzzin)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4년 2250만 달러, 연간 약 562만 달러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또한 1년차에 이동 거부 조항, 2~3년차에 트레이드 거부 조항, 4년차에는 조건부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LA에서 이적하자마자 1라인 수비수 수준의 상당한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라일리와 함께 토론토 수비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진은 올해를 끝으로 2014년 LA와 맺었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4년 재계약을 맺음으로서 35세 시즌까지는 토론토와 함께하게 되었다. 토론토는 내년을 끝으로 네이선 호턴(Nathan Horton), 데이비드 클라크슨(David Clarkson)과 같은 사실상 은퇴를 선택한 장기 ..
토론토, LA 트레이드 토론토와 LA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토론토: 잭 캠벨(Jack Campbell), 카일 클리퍼드(Kyle Clifford) LA: 트레버 무어(Trevor Moore), 2020 3라운드 지명권, 2021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LA가 클리퍼드의 잔여 샐러리캡의 50%를 부담 토론토 입장에서는 항상 골머리를 앓아왔던 백업 골리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토론토는 2시즌 전 커티스 매클헤니 이후로 괜찮은 백업 골리를 가진 적이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의 개럿 스파크, 올 시즌의 마이클 허친슨까지 모두 90% 극초반, 88%의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두 선수 모두 토론토의 답이라고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상황에 안그래도 안데르센의 부담을 많이 지우는 입장에서 ..
NHL 주간 3 Stars ~ 12월 23일 주간 1st Star - 빅토르 헤드만(Victor Hedman) 탬파베이 라이트닝, 3경기 2골 6어시스트 8포인트 탬파베이가 지난 3연전을 잡을 수 있는 큰 원인이었던 헤드만은 3경기에서 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플로리다전 멀티골을 비롯해 2골 1어시스트, 몬트리올전 4어시스트, 디트로이트전 역시 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연승에 기여했따. 또한 여전히 경기당 약 22분 이상을 소화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수 양면에서 헤드만의 큰 역할을 관측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있었다고 할 수 있다. 2nd Star - 조던 비닝턴(Jordan Binnington)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3경기 3-0-0, 1.96, 92.9% 올 시즌 역시 무너지지 않고 세인트루이스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