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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플레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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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워드 감독 정식 선임 캘거리 플레임스가 제프 워드(Geoff Ward)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11월 빌 피터스(Bill Peters)감독이 감독직에서 내려온 이후 임시 감독으로서 캘거리의 지휘봉을 잡은 바가 있다. 감독직에 오른 이후의 성적은 25승 15패 3연장패로 괜찮은 성적을 보인 바가 있다. 이전까지 피터스 감독 하에서 11승 12패 3연장패의 성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꽤나 반전을 이뤄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쉽지만은 않았던 위니펙을 3-1로 예선 라운드에서 제압한 데 이어, 1라운드에서는 현재 스탠리 컵 진출을 눈앞에 두고있는 댈러스를 압도한 경기도 있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댈러스의 터진 화력을 막지 못한..
캘거리, 시카고 트레이드 캘거리: 에리크 구스타프손(Erik Gustafsson) 시카고: 2020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캘거리가 구스타프손을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한다. 구스타프손은 시카고에서 퍽 운반 및 파워플레이 1라인에서 출전할 정도로 퍽 배급, 포인트 슛과 같은 공격적인 능력에서 상당히 출중한 모습을 보인 수비수이다. 영입 자체는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고 할 수 있으나, 이미 퍽 운반을 할 수 있는 지오다노, 해너핀, 브로디와 같은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구스타프손을 영입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의 입장에서 구스타프손이 차지하는 전력상의 부분이 생각보다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스타프손을 내보낸 것은 아주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으나, 구스타프손의 내년 재계약의 가능..
NHL 주간 3 Stars ~ 1월 6일 주간 1st Star - 안드레이 바실렙스키(Andrei Vasilevskiy, Андрей Василевский) 탬파베이 라이트닝, 3경기 3승 2셧아웃 지난 주 3경기에서 97.2%, 0.67, 백투백 셧아웃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리면서 탬파베이의 10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올 시즌 전력이 안정적인 애리조나를 상대로의 셧아웃,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도 1-0 접전을 잡아내는 중요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시즌 초반 바실렙스키의 부진이 탬파의 부진까지도 연결된 그림이 되었으나, 최근의 상승세는 초반의 부진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수준이 되었으며, 시즌 평균 성적 역시 2.58, 91.5%까지 상당히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nd Star - 토니 디앤젤로(..
버펄로 연속 트레이드 버펄로가 연속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전력을 조율했다. 버펄로: 2020년 4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몬트리올: 마르코 스캔델라(Marco Scandella) 버펄로: 미할 프롤리크(Michal Frolik) 캘거리: 2020년 4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전력을 조율하고자 하는 목적이 강한 트레이드이다. 현재 버펄로는 너무도 많은 NHL 급 수비수를 데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스키너의 부진으로 인해서 보조 득점 부분에서 상당한 약점을 노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연속적인 트레이드를 통해서 이 부분을 어느정도 해결하고자하는 목적이 보인다. 다만 기량이 괜찮은 스캔델라에게 최근 역할을 덜 부여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톱 4 급의 수비수를 넘기면서 4라운드라는 대가는 다소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캘거리, 레인저스 바이아웃 캘거리 플레임스와 뉴욕 레인저스가 각각의 수비수인 마이클 스톤(Michael Stone)과 케빈 섀튼커크(Kevin Shattenkirk)를 바이아웃했다. 2016-17시즌 트레이드 마감일 캘거리로 이적했던 스톤은 수비 지역에서의 슛 블로킹, 셧다운 능력을 선사하면서 탑 4수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영입 이후의 모습이 캘거리도 만족스러웠는지, 캘거리는 시즌 종료 이후 3년 재계약을 선사했고, 총액 1050만, 연간 35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해 캘거리에 잔류했다. 하지만 재계약 시즌 첫 해부터 스톤이 가장 크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슛 블로킹과 같은 능력에서 부진함을 나타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 개시 한 달 여 만인 11월에 혈전이 발견되면서 선수 생활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행히 팀에..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캘거리 플레임스 2019 NHL 드래프트 ~ 캘거리 플레임스 1라운드 #26, 자콥 펠레티에(Jakob Pelletier), 공격수, QMJHL 3라운드 #88, 일리야 니콜라예프(Ilya Nikolayev), 공격수, MHL 4라운드 #116, 루카스 페우크(Lucas Feuk), 공격수, SuperElit 5라운드 #150, 조시 노들러(Josh Nodler), 공격수, USHL 7라운드 #214, 더스틴 울프(Dustin Wolf), 골리, WHL 총 획득 선수 5명, 공격 4 골리 1 전반적으로 유사한 타입의 선수를 선발했다. 첫 4라운드에 선발한 모든 선수들은 훌륭한 시야, 패싱 능력, 경기를 읽는 능력에서 강점을 지녔으나 동시에 작은 신장, 스케이팅까지 거의 동일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스케이팅의 약점을..
에드먼턴, 캘거리 트레이드 에드먼턴: 제임스 닐(James Neal) 캘거리: 밀란 루치치(Milan Lucic) 캡 12.5% 에드먼턴 부담, 2020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큰 기대를 안고 각자의 소속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 기대에 전혀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두 베테랑의 트레이드이다. 보스턴에서의 모습, 계약 직전 해 LA에서 81경기 20골 35어시스트로 파워포워드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한 이후 에드먼턴과 파격 7년 계약을 맺었던 루치치는 계약 첫 해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23골 27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계약 2,3년차에 포인트가 큰 폭으로 감소(34, 20)하면서 날이 갈 수록 급감하는 스피드, 30세의 접어든 나이이기에 개선 여지가 적어지는 약점들이 겹치면서 계약을 움직이기가 불가능 할..
KHL 이적 시장 첫 날 주요 움직임 막심 마민, 알렉산드르 포포프 CSKA 재계약 플로리다 팬서스에서 시즌 임대가 되었던 막심 마민(Maxim Mamin)이 CSKA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잔류했다. CSKA에서 중용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실제 성적도 25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에 그치면서 좋은 시즌을 보이지 못했으나, 플레이오프 간혹 기용이 되면서 10경기 5포인트를 올린 부분, 또한 나이도 24세이기에 리그 적응, 성장 가능성까지 노릴 수 있기에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플로리다 입장에서도 KHL의 경험이 더해지는 것이 아주 나쁘다고 볼 수가 없다. 또한 팀의 3-4라인에서 활약한 포포프 역시 잔류를 선택했는데, 올 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게이 안드로노프(Sergei Andronov), 이반 텔레긴(I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