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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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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6주차 이 주의 골리: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부상에서 복귀한 파스칼은 여전히 훌륭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주 비탸지, 스파르타크 원정 및 홈에서 펼쳐졌던 디나모 모스크바전에 출장해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비탸지전 29세이브 셧아웃, 스파르타크전 17세이브 1실점, 디나모 모스크바전 26세이브 2실점으로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스카벨카 감독이 왜 파스칼을 영입했는지 이유를 보여주는 활약을 선사했다. 이번 파스칼의 활약이 더욱 반가운 점은 그간 주전이었던 코노발노프가 10월 들어서 약간은 페이스가 처진 상황에서 나왔기에 더욱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스칼-코노발노프 듀오가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홈아이스의 확보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
KHL, 2경기 연기 KHL이 9월 21일 예정되어있었던 쿤룬 대 로코모티프, 9월 22일 예정되어있던 디나모 리가 대 토르페도의 경기를 추가로 연기할 것을 발표했다. 로코모티프의 선수들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와 유사한 증상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3명의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정되었으며, 증세를 보였던 나머지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확인되며 코로나 양성 반응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사무국은 21일 예정된 쿤룬 대 로코모티프의 경기를 9월 22일 재개하고 싶으나, 추가적으로 실시되는 검사에서 감염자들에게 항체가 발견되어야 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기 때문에 해당 검사의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리가와 토르페도의 경기도 연기되었는데, 현재 토르페도에서도 급성..
로코모티프 2경기 연기 KHL이 17일과 19일 예정되어있던 로코모티프의 두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로코모티프 선수단이 경기를 위해 소치를 방문했던 17일, 11명의 선수와 한 명의 스태프에게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견되었다. 도착과 동시에 모든 인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모든 인원이 음성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9명의 선수가 지속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KHL 사무국은 증상과 관련해 17일 소치전과 19일 민스크전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일 모든 로코모티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더 높은 수준의 검사를 실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검사 결과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21일 예정된 쿤룬전은 무리없이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크라달 엑스트라리가 복귀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의 수비수 야쿠프 나크라달(Jakub Nakladal)이 엑스트라리가로 복귀한다. 나크라달은 2011-12시즌부터 KHL로 이적해 약 2시즌 반을 보낸 이후 리가, 북미 무대에 도전한 바가 있다. 2016-17시즌 도중에 로코모티프와 계약하면서 KHL로 다시 복귀했는데 이후 3시즌 반을 로코모티프에서 보내면서 수비진의 핵심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가 있다. 나크라달의 강력한 슈팅과 안정적인 수비력은 매 경기 21분 이상을 믿고 맡기기에 충분했으며, 로코모티프에서 올린 성적은 217경기에서 36골 59어시스트 올리면서 공격에서도 좋은 결과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훌륭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나크라달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는 올 시즌으로 변혁을 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1일차 동부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4 - 1 아반가르트 옴스크 (3) 살라바트 4-2 승리 살라바트가 6차전에서도 어렵지 않게 아반가르트를 무너뜨리며 2라운드로 향하게 되었다. 아반가르트는 1피리어드 초반 많이 찾아왔던 많은 찬스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찾는데 실패한 데 반해, 살라바트의 메트솔라는 위기를 극복한 이후 훌륭한 모습(41세이브 1실점)으로 분전하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살라바트는 1피리어드 15분 마니넨, 17분 하르티카이넨의 파워플레이 골로 앞서나갔으며, 23분 야렘추크에게 한 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30분 쿠그리셰프의 골이 더해지며 아반가르트의 골리 봅코프를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으며, 58분 엠티넷 추가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살라바트는 이번 경기 가장 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9일차 ~ 서부 (3) 요케리트 헬싱키 2 - 4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6) 로코모티프의 쿠드랍체프의 첫 골이 나왔으나, 요케리트도 필스트룀, 요엔수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뒤집어냈다. 하지만 3피리어드 들어 경기가 급격히 로코모티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는데, 42분 데니센코, 46분 다코스타, 56분에는 카유모프의 골이 터지면서 4-2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가 있었다. 로코모티프 입장에서는 3피리어드 경기의 흐름을 잡은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가 있다. 분명 1피리어드의 흐름 자체는 상당히 밀렸던 것이 사실이나, 2,3피리어드부터 경기의 흐름을 만회해나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3피리어드 초반 6분여 만에 3번의 페널티를 유도했고, 직접적으로 파워플레이 골로는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페널티 종료 이후 10초 안..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일차 ~ 서부 (6)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4 - 3 요케리트 헬싱키 (3) 요케리트 3-1 리드 로코모티프가 홈에서 반격에 성공하면서 한 경기를 따라붙었다. 경기의 선제골을 안틸라에게 내주긴 했으나, 이후 체레파노프, 카유모프, 아베린의 연속골로 리드를 벌렸으며, 요케리트 만회골 이후 약 2분만에 파워플레이에서 다코스타가 사실상의 쐐기골을 박으면서 4-2까지 리드를 벌렸다. 요케리트도 총공격으로 종료 26초를 남기고 하팔라의 동점골이 나왔으나,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로코모티프는 이번 경기 시리즈 처음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펼치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특히 체레파노프와 카유모프의 연속골이 짧은 시간에 나왔으며, 3피리어드 시작하자마자 리드를 벌린 경기 전개가 상당히 좋았다. 스틱 체크와 같은 자잘자잘한 부..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일차 ~ 서부 (6)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0 - 3 요케리트 헬싱키 (3) 요케리트 3-0 리드 요케리트는 여전히 칼린시가 주전을, 로코모티프는 다시 라주신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요케리트가 경기의 첫 골을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득점하기는 했으나, 로코모티프도 팽팽하게 경기를 이끌고 가면서 지난 두 경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실제로 2피리어드까지 슈팅 수도 23-19로 로코모티프가 앞서가면서 나쁘지 않은 경기를 치뤘으나, 3피리어드 4분만에 터진 메날라넨의 파워플레이골로 다시 요케리트가 분위기를 잡은 이후 추가골로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로코모티프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경기의 첫 4번의 파워플레이 찬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흐름이 좋았을 때 동점을 만들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