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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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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가가린 컵 파이널 3차전 79경기 (E4) 아방가르드 옴스크 0 - 2 CSKA 모스크바 (W1) CSKA 3-0 리드 적지에서의 경기까지 CSKA가 잡아내면서 가가린 컵 우승에 한 발자국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팽팽한 수비전으로 치닫은 경기였으며, 역시 마찬가지로 수비전으로 치닫았을 경우 아방가르드가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결과까지 동일하게 펼쳐지고 말았다. CSKA의 수비력은 세 경기중 이 경기가 가장 빛났는데, 아방가르드에게 고작 16개의 슈팅을 허용했을 뿐만아니라,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적은 페널티(1개)를 범하면서 파워플레이가 강력한 아방가르드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최후방 역시 일리야 소로킨(Ilya Sorokin)이 버티고 있기에 걱정이 없으며, 소로킨은 2연..
2018-19 가가린 컵 파이널 프리뷰 2018-19 시즌 KHL도 어느덧 진정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HL과 서부의 절대 강호라고 할 수 있는 CSKA와 밥 하틀리가 재단한 북미식 옷을 입은 아방가르드 옴스크의 여지껏 한 차례도 펼쳐지지 않았던 대진이 펼쳐지게 되었다. (W1) CSKA 모스크바 - 아방가르드 옴스크 (E4) 정규 시즌 전적: 2승 0패, CSKA 우세 2018/10/7 아방가르드 옴스크 2 - 4 CSKA 모스크바 2018/12/6 CSKA 모스크바 3 - 2 아방가르드 옴스크 1라인: CSKA 우세 시즌 초반부터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키릴 카프리조프(Kirill Kaprizov)-린든 베이(Linden Vey)-미하일 그리고렌코(Mikhail Grigorenko)의 조합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당히 꾸준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프리뷰 6개월여의 장기 레이스가 모두 끝이나고 아시아리그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귀화 선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안양 한라가 올라가지 못한 이번 결승전은, 오랜 역사를 뒤로하고 폐지가 결정난 일본 제지 크레인즈와, 항상 정상권 전력이나 매번 한 끗이 부족했던 HC 사할린이라는 예년에 못지않은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매치업으로 결정이 되었다. (2) HC 사할린 - 일본 제지 크레인스 (4)1차전: 3월 9일, 17:00, 일본 쿠시로2차전: 3월 10일, 15:00, 일본 쿠시로3차전: 3월 14일, 19:10,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4차전: 3월 16일, 17:10,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5차전: 3월 17일, 17:10,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이번 플레이오프 결승전 역시 하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