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가 브라이언 엘리엇(Brian Elliott)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1년 150만 달러로 지난 계약인 200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준의 연봉이다.
최근 두 시즌동안의 엘리엇의 역할은 카터 하트(Carter Hart)의 백업이다. 오타와나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주전으로도 활약한 바가 있기 때문에, 만약 하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에게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필리 합류한 이후 세이브 성공률이 91%를 초과한 시즌이 한 시즌도 없었던 점은 연봉의 감소를 피할 수 없었던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필리 입장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하트-엘리엇의 조합을 올 시즌도 유지했다. 엘리엇이 경기력을 조금 더 회복하면 좋겠지만, 만약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하트에게 더욱 큰 부담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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