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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댈러스, 세케라 재계약

댈러스 스타스가 베테랑 수비수인 안드레이 세케라(Andrej Sekera)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넌 2년 300만 달러로서 연간 150만 달러의 큰 부담이 가지 않는 계약이다. 최근 들어 이전과 같은 공격 기여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여전히 2~3번 서브 파트너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시즌 댈러스에서 증명한 바가 있다. 올 시즌은 마찬가지의 상황에 있었던 베테랑 수비수인 폴라크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즌 중단 이후 폴라크가 팀의 합류를 거절하는 변수가 발생했는데, 이후부터는 세케라가 풀타임으로 기용되면서 나쁘지 않은 기여를 했다.

 

이번 계약으로 댈러스는 헤이스카넨, 린델, 클링베리, 올랙시액, 세케라와 같이 수비 주축 자원들을 그대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페리, 체커이자 활동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파크사, 얀마르크, 장신임에도 놀라운 스피드와 근성을 자랑하는 힌츠, 왼손 슬랩샷을 비롯해 슈팅에서 큰 두각을 나타낸 구랴노프와 같은 자원들의 재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며, 내년에는 수비 1라인인 헤이스카넨, 올랙시액의 재계약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캡 사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