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아일런더스 수비수 조니 보이척 3-4주 이탈

뉴욕 아일런더스의 1라인 수비를 담당하는 조니 보이척(Johnny Boychuk)이 지난 피츠버그와의 4차전에서 슛 블로킹 도중 당한 부상으로 3-4주간 결장이 확정되었다. 

 

보이척은 아일런더스에 영입된 이후 닉 레디(Nick Leddy)와 함께 아일런더스의 1라인 수비를 맡아왔으며, 강력한 체킹, 훌륭한 수비 리딩과 더불어 공격에서도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강력한 포인트 슛이 인상적인 선수이다. 올해도 1라인 수비수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올 시즌 아일런더스 수비의 핵심에 가까운 선수이기에 2라운드에서 공격이 특히 매서운 워싱턴이 2라운드 상대로 결정된다면 아일런더스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가 있다.

 

물론 아일런더스가 더번 테이브즈(Devon Toews)와 같은 젊은 수비수들의 성장으로 인해서 토머스 히키(Thomas Hickey), 루카 스비사(Luca Sbisa)와 같은 선수들이 출전을 못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진의 자원이 충분하기는 하나, 두 선수 모두 보이척과 같은 안정적인 수비형 수비수 자원들이 아니기 때문에 공백을 100% 메워내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