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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F World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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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 코피타르 슬로베니아 대표팀 합류 슬로베니아가 낳은 최고의 하키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안제 코피타르(Anze Kopitar)가 오는 IIHF 월드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A에 참가하기 위해 슬로베니아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코피타르는 그동안 소속팀 LA의 포스트시즌 일정과 디비전 1A의 짧은 일정, 시즌을 치르는 동안의 부상 회복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으나, LA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승격을 노리는 슬로베니아 입장에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와 같은 톱 디비전급 팀들이 다수 속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하위 디비전으로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톱 클래스의 선수들이 합류함의 파급효과가 큰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코피타르의 합류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슬로베니아의 3파전..
미국 월드 챔피언십 감독진 발표 다가올 월드챔피언십을 앞두고 미국이 감독진과 코치진을 발표했다. 감독으로 선출된 인물은 디트로이트의 현 감독을 맡고있는 제프 블래실(Jeff Blashill)씨이며, 올해로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미국의 지휘봉을 잡음과 동시에 18전 14승 4패라는 호성적으로 미국을 이끌고 있다. 코치진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전 피츠버그, 버펄로 감독을 역임한 댄 바일스마(Dan Bylsma), 현 뉴저지의 감독 존 하인즈(John Hynes), USHL에서 선수 발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케빈 라이터(Kevin Reiter)로 선임이 되었다. 블래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해가 갈수록 빠른 공수전환과 퍽 운반에 능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하면서 대표팀을 꾸리고 있으며, 바일스마와 하인즈의 경우는 빠른 템포로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