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월드챔피언십을 앞두고 미국이 감독진과 코치진을 발표했다.
감독으로 선출된 인물은 디트로이트의 현 감독을 맡고있는 제프 블래실(Jeff Blashill)씨이며, 올해로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미국의 지휘봉을 잡음과 동시에 18전 14승 4패라는 호성적으로 미국을 이끌고 있다.
코치진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전 피츠버그, 버펄로 감독을 역임한 댄 바일스마(Dan Bylsma), 현 뉴저지의 감독 존 하인즈(John Hynes), USHL에서 선수 발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케빈 라이터(Kevin Reiter)로 선임이 되었다.
블래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해가 갈수록 빠른 공수전환과 퍽 운반에 능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하면서 대표팀을 꾸리고 있으며, 바일스마와 하인즈의 경우는 빠른 템포로 대변되는 최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팀을 지휘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대표팀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선수진의 면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NHL에서 탈락한 팀들에서 위의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선발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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