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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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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라스크 - 니노 니더라이터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 미네소타 와일드가 공격수 한 명씩을 교환하면서 분위기 전환의 의지를 내비쳤다. 양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 보 내지는 세 보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며, 잔여 일정 등을 감안한다면 최하위권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캐롤라이나는 스위스 출신 공격수 니노 니더라이터(Nino Niederreiter)를 얻고, 미네소타는 스웨덴 출신 공격수 빅토르 라스크(Viktor Rask)선수를 각각 영입하게 된다. 잔여 연봉 부담이나 픽이 딸려오는 것은 일절 없는 깔끔한 1:1 트레이드다. 캐롤라이나는 올해부터 팀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로드 브린다무르(Rod Brind'amour)감독 부임 이후 짜임새 있는 공격 라인 구축과 빠른 공격 ..
테우보 테레베이넨 5년 재계약 캐롤라이나의 1라인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테우보 테레베이넨(Teuvo Teräväinen)이 소속팀과 5년 2700만 달러의 재계약에 합의하며 잔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캐롤라이나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서 트레이드, 바이아웃과 같은 선택지가 아니라면 2023-24시즌까지 테레베이넨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와의 트레이드 이후 캐롤라이나에서 매년 성장하는 모습(42포인트 -> 64포인트 -> ?)을 보여왔으며 같은 핀란드 출신 선수인 세바스티안 아호(Sebastian Aho)와 함께 캐롤라이나의 모든 상황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면서 이미 팀에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계약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는데, 연간 540만 달러라는 생각보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