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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계약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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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HL 자유 계약 시장 정리 ~ 골리편 세르게이 보브롭스키(Sergei Bobrovsky), 플로리다 팬서스, 7년, 7000만, 연간 1000만 예상 외의 움직임을 보였던 파나린과 달리 보브롭스키는 행선지로 유력하게 점쳐지던 플로리다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서 플로리다는 팀의 미래를 책임질만한 골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으며, 루옹고, 라이머의 이탈에도 골리진이 더욱 강력해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항상 의문 부호로 작용하던 포스트시즌에서의 결과까지 지난 시즌에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러한 활약만 이어나갈 수가 있다면 플로리다의 골문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난 시즌 기복이 상당히 심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를 조율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세묜 발라모프(Semyon Varlamov), 뉴욕 아일런더스, 4년 2000만,..
2019 NHL 자유 계약 시장 정리 ~ 수비수 편 타일러 마이어스(Tyler Myers), 밴쿠버 커넉스, 5년 3000만, 연간 600만 위니펙에서 수비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마이어스가 밴쿠버로 향한다. 리치를 잘 살리는 플레이와 공격의 전개에서도 어느정도 기여를 할 수가 있고, 강력한 슛 역시 커넉스의 스페셜 팀과 동시에 2번째 파워플레이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이다. 최근 귀한 자원인 오른손 수비인 점 역시 가치가 조금 더 높게 평가받는 이유이다. 이전 계약보다 50만 달러 상승해 600만 달러로 팀에 아주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 점 역시 캡의 유동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계약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 플로리다 팬서스, 3년 1650만, 연간 550만 탑 4의 안정감을 더하는 데 이..
2019 NHL 자유 계약 시장 정리 ~ 공격수 편 아르테미 파나린(Artemi Panarin), 뉴욕 레인저스, 7년 약 8150만, 연간 약 1164만 이번 자유 계약 시장의 최고 선수라고 불릴 수 있는 아르테미 파나린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뉴욕 레인저스로 가닥을 잡았다. 쿠엔빌 감독이 부임한 플로리다 설을 포함해 공격이 부족했던 뉴욕 아일런더스, 매력적인 공격 옵션을 지닌 콜로라도 애벌랜치 여기에 콜럼버스까지 마지막까지 잔류의 피치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팀들의 영입전이 있었다. 그래도 가장 유력했던 점은 캡 상황으로도 상당히 여유가 있었고, 보브롭스키와 함께함을 선호하는 파나린에 따라 골리, 공격의 보강이 필요했던 플로리다였는데, 이번 레인저스의 영입은 놀라운 결과라고 요약할 수가 있다. 사실 레인저스가 샐러리캡 공간 자체는 있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