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57)
토론토, 베이거스 트레이드 토론토: 데이비드 클라크슨(David Clarkson), 2020년 4라운드 지명권 베이거스: 개릿 스파크스(Garret Sparks) 토론토와 베이거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클라크슨의 계약 움직임이 이번 트레이드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크슨은 최근 3시즌동안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사실상 선수 생활이 마무리 된 단계이다. 캡문제로 시름중인 베이거스로서는 클라크슨의 계약을 움직일 필요가 있었으며, 대가로 스파크스를 받아오면서 수밴과 경쟁 구도를 만든 부분 역시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토론토의 경우 백업골리를 주면서까지 클라크슨의 계약을 받은 이유는 장기 부상자 명단으로 추가적인 공간을 생각하는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NHL에서는 장기 부상자 명단에 선수를 등재할 경우 해당 선수의..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2019 NHL 드래프트 ~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1라운드 #17, 페이턴 크레브스(Peyton Krebs), 공격수, WHL 2라운드 #41, 케이던 코책(Kaedan Korczak), 수비수, WHL 3라운드 #79, 파벨 도로페예프(Pavel Dorofeyev), 공격수, KHL #86, 레이턴 어핵(Layton Ahac), 수비수, BCHL 4라운드 #110, 라이더 도너번(Ryder Donovan), 공격수, USHS-MN 5라운드 #135, 아이재아 서빌(Isaiah Saville), 골리, USHL #139, 마르쿠스 칼리온키엘리(Marcus Kallionkieli), 공격수, USHL #141, 메이슨 프리모(Mason Primeau), 공격수, OHL 총 획득 선수 8명, 공격수 5 수비수..
하이넌, 수밴 재계약 연봉 중재자 명단에 올랐었던 보스턴 브루인스의 댄턴 하이넌(Danton Heinen), 베이거스의 맬컴 수밴(Malcom Subban)이 각각 잔류에 합의했다. 하이넌의 경우 보스턴과 2년 56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물론 지난 해 보다 포인트는 감소(47 -> 34)한 것이 사실이지만 1~3라인을 넘나들면서 활약이 가능한 선수이며, 지난 해의 경우 1라인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보스턴이 화력을 분산하고자 한다면 상당히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이다. 계약 역시 연간 280만 달러면, 하이넌의 다재다능함을 생각한다면 아주 많은 금액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러뱅의 비용이 시세를 초월할 정도로 낮은 금액일 뿐이다. 베이거스도 수밴과 1년 85만 달러의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내년 ..
버펄로, 베이거스 트레이드 외 ~ 버펄로, 베이거스 트레이드 ~ 버펄로: 콜린 밀러(Colin Miller) 베이거스: 2021 2라운드 지명권, 2022 5라운드 지명권 캡을 덜어내기 위한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다. 이번의 희생자는 콜린 밀러였는데, 강력한 슬랩샷을 무기로 베이거스 탑 4급의 역량을 보여준 밀러의 이적 선택은 팀 입장에서도 어려운 선택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래도 댓가로 2021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 점은 주축 선수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나쁘지만은 않다. 이번 2라운드 지명권은 오라일리 이적 당시 받은 지명권인데, 이는 2020-21시즌 블루스의 성적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직까지 가치가 아주 높을지(1라운드에 가까운 2라운드 혹은 3라운드에 가까운 2라운드)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밀러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거스 - 캐롤라이나 트레이드 외 ~ 베이거스 캐롤라이나 트레이드 ~ 캐롤라이나: 에리크 하울라(Erik Haula) 베이거스: 니콜라 루아(Nicolas Roy), 2021년 조건부 5라운드 지명권 캡 문제에 시달리는 베이거스가 하울라를 캐롤라이나로 보내는 선택을 했다. 칼손의 재계약으로 인해 이미 캡 상한선을 초과했었던 베이거스 입장에서는 캡을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 첫 타자로 하울라가 선정되었다. 베이거스 창단 당시 사실상 가장 처음 영입된 선수라고 볼 수 있는 하울라는 첫 시즌 훌륭한 활약으로 팀의 성공에 기여했으나, 2라인 센터로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었다. 또한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시즌의 상당 부분을 소화하지 못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거스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새롭게 영입된 선..
베이거스 빌리암 칼손 재계약 외 ~ 베이거스 빌리암 칼손 재계약 ~ 베이거스 골든나이츠가 빌리암 칼손(William Karlsson)과 재계약을 선택했다. 8년 계약에 4720만 달러의 계약인데 연간 캡 차지량은 590만 달러로서 칼손의 최근 2년간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164경기 67골 67어시스트) 염가로 느껴질 정도로 팀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는 계약이다. 계약 2년차인 2020-21시즌 부터는 변경된 트레이드 거부권 역시 포함이 되어 있는데 다른 팀의 장기 계약이 이동 거부 조항과 같은 더욱 강력한 조건을 포함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팀 친화적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칼손의 선수 생활의 전기를 마련해준 베이거스 구단에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약이다. 그래도 단 하나의 불안 요인이 있다면,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4일차 (A3)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1 - 5 보스턴 브루인스 (A2) 보스턴 4-3 승리 다시금 보스턴이 1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승리를 거두면서 2라운드로 진출한 팀이 되었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3피리어드 일찍 나왔던 4라인 공격수 숀 커랠리(Sean Kuraly)의 골이 시리즈를 제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전까지 득은 많이 보지 못했으나, 슈팅수에서 12-11, 13-8로 앞서나가던 토론토는 이 골을 기점으로 3피리어드는 오히려 보스턴에 8-13으로 슈팅수가 밀린 것이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간접적인 증거이다. 이 경기의 또 다른 수훈 선수는 투카 라스크(Tuuka Rask)였다. 라스크는 1,2피리어드에 이어졌던 토론토의 맹공에서 24세이브 1실점을 거두면서 잡은 리드를 ..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2일차 (A2) 보스턴 브루인스 4 - 2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A3) 3-3 동률 보스턴의 강력한 파워플레이가 다시금 빛을 발하면서 팀 승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 보스턴은 첫 골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파워플레이에서 페이스오프 이후 기습적인 슛, 빠르게 튄 리바운드를 기습적인 슛으로 두 차례 골로 연결하면서 리드를 벌렸다. 이후 토론토는 수비상의 실수까지 겹치면서 제이크 데브러스크(Jake DeBrusk)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갔다. 토론토는 이후 보스턴이 수세적으로 전환한 빈 틈을 비집고 오스턴 매슈스(Auston Matthews)가 한 골을 만회하였지만, 흐름을 동점까지 가져가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보스턴은 5차전을 제외하면 매 경기 파워플레이 골을 득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