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tional Hockey League/2019-20 NHL 정규 시즌

NHL 주간 3 Stars ~ 12월 30일 주간

1st Star - 네이선 매키넌(Nathan MacKinnon) 콜로라도 애벌랜치, 3경기 3골 5어시스트 8포인트

지난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 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의 2승에 기여쌔다. 위니펙전 대패가 있긴 했으나, 그 경기에서도 2골을 올렸으며, 이후 디비전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의 경기에서는 1골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뉴저지전 역시 2어시스트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키넌은 현재 64포인트를 올리면서 에드먼턴의 맥데이비드, 드라이자이틀의 65포인트에 1포인트로 추격을 한 상황이다. 여러모로 MVP가 유력한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nd Star - 마크 샤이플리(Mark Scheifele), 위니펙 제츠, 3경기 3골 5어시스트 8포인트

콜로라도전 1골 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콜로라도와의 정면 화력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패배했던, 토론토, 미네소타전도 각각 1골 1어시스트를 올렸기 때문에 샤이플리는 충분히 제 몫을 다해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82경기에서 38골을 올렸던 득점력은 올해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2경기를 출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20골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40골 득점도 불가능이 아닌 페이스인데 후반기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궁금하다.

 

3rd Star - 잭 워렌스키(Zach Werenski),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3경기 5골

지난 플로리다 전에서 통산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새너제이 전 역시 2골을 넣으면서 강력하고 정확한 슛 능력을 과시한 바가 있다. 워렌스키는 이번 주만 5골을 추가하면서 NHL 수비수 골 랭킹에도 공동 2위까지 순위를 올린 상황이다. 라인 메이트인 세스 존스(Seth Jones)와 함께 콜럼버스 수비진 1라인을 지탱하고 있으며, 많은 출장 시간 역시 소화하면서 1라인 수비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의 경우 사바르-가브리코프라는 셧다운 페어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담이 줄어든 상황인데, 앞으로 워렌스키의 득점 페이스가 기대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