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4)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5 - 1 위니펙 제츠 (N3)
몬트리올 3 - 0 리드
몬트리올
요엘 아르미아(Joel Armia) - 2골 1어시스트
코리 페리(Corey Perry) - 1골
벤 셔로트(Ben Chiarot) - 2히트, 3블로킹
캐리 프라이스(Carey Price) - 26세이브, 1실점
위니펙
블레이크 휠러(Blake Wheeler) - -4, 2히트
카일 코너(Kyle Connor) - -4
애덤 로우리(Adam Lowry) - 1골, 5히트
로건 스탠리(Logan Stanley) - 4히트, 1블로킹
몬트리올이 홈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시리즈도 3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오늘도 상대방의 느슨한 빈틈을 확실하게 공략하는 역습 마무리나, 끈질기게 경합에서 이긴 이후 네트로 들어가는 움직임과 같은 부분에서 주요 득점들이 많이 나오면서, 3-0으로 리드를 잡은 측면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몬트리올은 오늘 경기에서 4라인에 뛰는 아르미아, 페리가 3골을 기여(EN제외 2골), 이 골들이 선제골과, 첫 쇼트핸디드 골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가치 역시 상당했다.
위니펙은 몬트리올의 수비 늪에 빠지면서 제대로된 경기의 흐름 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경기 역시 서서히 리드가 쌓인 이후 한 골을 만회하고 3피리어드 들어갈 시점에서 1-3이었기에 해볼만 한 상황이었기는 했으나, 위니펙 쪽에서 지속적인 페널티가 나오면서 추격의 불씨를 당기지 못했으며, 이 연속 페널티 중 3피리어드 첫 번째 페널티에서 파워플레이 실점까지 겹치면서 경기가 멀어지고 말았다.
새로운 1라인(휠러, 뒤부아, 코너)은 오늘도 득점에서의 기여가 없었고, 샤이플리가 빠진 이후부터 단 한 골 밖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득점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 후반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부분에 대한 화풀이성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완전히 시리즈의 흐름이 말리고 있기 때문에, 흐름을 바꿀 카드로서 어떤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W2)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5 - 1 콜로라도 애벌랜치 (W1)
2 - 2 동률
베이거스
조나탕 마르체소(Jonathan Marchessault) - 3골
빌리암 칼손(William Karlsson) - 3어시스트
라일리 스미스(Reilly Smith) - 1어시스트, 2테이크어웨이
앨릭스 피에트란젤로(Alex Pietrangelo) - 1어시스트, 3히트, 5블로킹
셰이 시어도어(Shea Theodore) - 4블로킹
마르크앙드레 플뢰리(Marc-Andre Fleury) - 17세이브, 1실점
콜로라도
브랜던 사드(Brandon Saad) - 1골
사뮈엘 지라르(Samuel Girard) - -3, 2히트, 2블로킹
필리프 그루바워(Philipp Grubauer) - 30세이브, 5실점
베이거스가 홈에서 2연승을 올리면서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다.
오늘 경기 역시 베이거스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면서 알고도 막기 힘든 콜로라도의 공격을 철저하게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 피리어드동안 베이거스가 슈팅 수에서 밀린 피리어드는 한 피리어드도 없었으며(15-9, 9-5, 11-4), 전체 슈팅 수 역시 18개로 완전히 틀어막는 모습이 또 나오면서, 2,3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경기 빛났던 브레이크아웃 및 패스 옵션의 차단은 물론, 퍽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데 능한 콜로라도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선수들이 퍽을 가지고 플레이하기 힘들게끔 지속적으로 스틱으로 견제하는 부분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았다. 더불어, 이번 경기는 2라인이 공격에서 큰 성과를 냈는데, 특히 마르체소가 해트트릭에 성공하면서, 대승에 큰 관여가 있었으며, 1라인의 패처래티 역시 경기의 결승골을 득점하면서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콜로라도의 경우 초반 밀리는 과정에도 첫 골의 득점에 성공하면서 또 한 번 적은 기회를 성공적으로 살리는 부분이 눈에 띄었으나, 이러한 흐름 자체가 지속되지 않았다. 자신들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함과 동시에, 첫 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그루바워가 30세이브 5실점으로 공략당한 부분 역시 밀리는 양상으로 치닫는 현재의 흐름에서 불안요소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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