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11일차

74경기

(2)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3 - 2 CSKA 모스크바 (1)

3-3 동률

니키타 구세프가 다시금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차이점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구세프는 2-2로 맞서고 있던 3피리어드 초반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최근 SKA의 2승의 결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나일 야쿠포프(Nail Yakopov)와 같은 보조 자원의 도움까지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반면 CSKA는 맷 로빈슨(Mats Robinson)의 날카로운 슛이 두 경기 연속 및을 발하면서 최근 2경기에서 세 골을 올리는 수비수로서 만점에 가까운 공격 지원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라고 말았다. 추격을 해야만하는 3피리어드에 9개의 슛에 그친 부분 역시 CSKA가 꼭 개선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