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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베이거스, AHL 협약 팀 발표

헨더슨 실버나이츠의 로고

베이거스 골든나이츠가 AHL 협약 팀인 헨더슨 실버나이츠 팀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헨더슨 실버나이츠는 네바다 주 헨더슨을 연고로 활동하게 된다. 베이거스의 연고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와 차량으로 불과 30분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게 되었다.

 

2017-18시즌을 시작으로 베이거스는 NHL에 들어온 이후 시카고 울브스와 AHL 협약을 맺고 지난 세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베이거스 팀이 AHL팀인 샌안토니오 램페이지를 구매해 베이거스의 AHL팀으로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2월 28일 샌안토니오 램페이지 팀을 헨더슨 지역으로 옮긴다는 계획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확정되었다.

 

구단을 상징하는 로고에서도 두 팀의 긴밀한 연계를 확인할 수가 있는데 방패를 기반으로 한 로고의 큰 틀과 함께, 기사의 단짝이라고 할 수 있는 전투마가 메인으로, 로고의 메인에 해당 도시를 상징하는 문자를 넣은 점이나, 금색과 자주 등장하는 은색을 주 색상으로 사용한 부분에서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가 있다.

 

두 팀이 소유주도 같으며,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시카고 울브즈 시절과 달리 여러 부분에서 연계를 하기 수월한 부분(연습, 긴급 콜업 등) 역시 강점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첫 해의 성공을 시작으로 베이거스가 여러모로 확장 팀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