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메탈루르크, 아반가르트, 스파르타크 영입 소식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유호 올키누오라(Juho Olkinuora) - 2년 계약

메탈루르크가 아드미랄의 올키누오라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발군의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아드미랄의 깜짝 선전의 최중심부에 있었던 올키누오라는 31경기 92.9%, 2.51, 3셧아웃으로 철벽의 모습을 보이는 데 성공했다. 아드미랄이라는 약팀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더욱 훌륭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탈루르크는 이번 영입으로 코셰치킨, 올키누오라라는 동부 최상급의 골리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코셰치킨이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긴 하나, 만 37세로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체력적인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고, 만약 코셰치킨이 일시적인 부진에 빠지더라도 올키누오라로 메울 수 있을 것이다.

 

아반가르트 옴스크

올리베르 카스키(Oliwer Kaski) - 1년 계약

아반가르트가 카스키를 영입하면서 외인 수비수 한 자리를 채웠다. 카스키는 2018-19시즌 Liiga의 펠리칸스에서 59경기 19골 32어시스트로 리그 최우수 수비수 및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고 디트로이트와 계약하며 북미에 건너갔으나, NHL 무대는 밟아보지 못하면서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허나 샬럿 체커스에 소속된 당시에도 35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면서 골 넣는 수비수로서의 모습은 여전히 보여줬기 때문에 아반가르트의 새로운 파워플레이 포인트 슛 수비수로서 기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에밀 유세(Emil Djuse) - 1년 계약

스파르타크도 아반가르트와 마찬가지로 북미에서 돌아온 자원을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했다. 유세 역시 2018-19시즌 셸레프티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후 댈러스 스타스와 계약해, 산하 팀 텍사스 스타스에서 48경기 4골 25어시스트로 강점인 공격 기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마찬가지로 NHL 무대는 밟지 못했다.

 

유세 역시 파워플레이 전개능력을 비롯해 공격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곧바로 팀의 파워플레이 1번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릴로프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