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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 관련/로스터

러시아, 베이예르 하키 게임 로스터

골리

야로슬라프 아스카로프(Yaroslav Askarov), 알렉산드르 사모노프(Alexander Samonov) -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다닐 타라소프(Daniil Tarasov) -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페도토프가 빠지고 아스카로프가 들어온 점을 제외한다면, 지난 대회와 동일한 골리진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약간 부진했으나 다시금 본인의 기량을 확실히 되찾은 사모노프를 중심으로, WJC에서의 부진에서 탈출한 아스카로프, 살라바트에서 메트솔라의 백업으로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타라소프의 골리진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대회의 감독을 역임할 라리오노프 감독은 지난 카리얄라 컵에는 아스카로프를 3경기에 모두 내보냈으나, U20의 테스트 목적이 있었던 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의 목적은 지난 대회와 다른 만큼, 모든 골리들이 한 차례씩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수비수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Alexander Alexeyev), 샤키르 무하마둘린(Shakir Mukhamadullin) -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세묜 치스탸코프(Semyon Chistyakov) - 아반가르트 옴스크

마르셀 이브라기모프(Marcel Ibragimov) - CSKA 모스크바

키릴 키르사노프(Kirill Kirsanov) -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르툠 미눌린(Artyom Minulin) -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다닐 미슐(Daniil Misyul) -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다닐 필렌코프(Daniil Pylenkov) - 비탸지 모스크바

세르게이 즈보롭스키(Sergei Zborovsky) -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다닐 주라블료프(Daniil Zhuravlyov) - 아크바르스 카잔

 

공격진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나, 특히 수비진이 상당히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U20 국가대표 팀에서도 지도를 받았던 무하마둘린, 치스탸코프, 키르사노프와 같은 선수들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팀에서 중간 자원으로 활약하는 젊은 수비수들이 많이 선발되었다. 해당되는 선수들은 살라바트의 알렉세예프를 비롯해 메탈루르크의 미눌린, 비탸지의  필렌코프, 압토의 즈보롭스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S급 자원을 선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합 자체는 상당한 수준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바실리 포드콜진(Vasily Podkolzin), 니키타 치브리코프(Nikita Chibrikov), 막심 그로셰프(Maxim Groshev), 마라트 후스누트디노프(Marat Khusnutdinov) -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르투르 카유모프(Artur Kayumov), 니콜라이 코발렌코(Nikolai Kovalenko), 파벨 크라스콥스키(Pavel Kraskovsky) -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비탈리 크랍초프(Vitaly Kravtsov) -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이반 체호비치(Ivan Chekhovich), 다미르 자퍄로프(Damir Zhafyarov) - 토르페도 니즈니노브고로드

막심 소르킨(Maxim Sorkin) - CSKA 모스크바

아르툠 갈리모프(Artyom Galimov) - 아크바르스 카잔

블라드미르 부투조프(Vladimir Butuzov) - 아무르 하바롭스크

자하르 바르다코프(Zakhar Bardakov) - 비탸지 모스크바

세르게이 시멜료프(Sergei Shmelyov) - HC 소치

 

토르페도의 시즌 상승세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1라인의 자퍄로프, 체호비치가 동시에 선발되었다. 공격진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라고 할 수 있고, 두 선수의 호흡이 상당히 좋다. 러시아에서도 1라인에서 함께 뛸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호성적을 위해서는 득점의 선봉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할 것이다.

 

두 선수를 보조할 만한 주축 자원들로는 로코의 카유모프와 올 시즌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크라스콥스키, 트락토르의 득점원 크랍초프, 부상으로 전열해서 다소 이탈해있었던 갈리모프, 소치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시멜료프와 같은 자원들을 들 수가 있을 것이다.

 

공격진 역시 마찬가지로 U20에서 활약한 자원들이 많이 선발되었다. SKA의 그로셰프, 후스누트디노프, 포드콜진, 비탸지의 바르다코프까지 라리오노프 감독으로서는 익숙한 자원들을 많이 선발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선수의 선발은 B팀에 가까운 구성이기는 하나, 라리오노프 감독이 체력적으로 상당한 요구치를 요하는 하키를 구사하기 때문에, 11월의 카리얄라 컵의 예시와 마찬가지로 생각보다는 해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