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채널원컵 2020 로스터 발표

일정

12/18 러시아

12/19 핀란드

12/20 체코

 

골리

안데르스 린드베크(Anders Lindbäck) - 요케리트 헬싱키

마그누스 헬베리(Magnus Hellberg) -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골리는 두 명을 선발한 상황이기 때문에,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소화한 선수가 마지막 경기인 체코전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선수는 KHL에서 여전히 굴지의 선발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헬베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전의 헬베리와 같은 팀인 SKA 선수들이 많은점, 린드베크가 핀란드 팀인 요케리트에 소속되어 있는 점 역시 이러한 예상의 가능성을 높이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주전급의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에 골문에서의 약점이 드러날 가능성은 낮다.

 

수비수

루카스 벵트손(Lukas Bengtsson), 오스카르 판텐베리(Oscar Fantenberg) -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클라스 달베크(Klas Dahlbeck) - CSKA 모스크바

필리프 홀름(Philip Holm) -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빅토르 뢰브(Viktor Lööv), 요나탄 푸다스(Jonathan Pudas) - 요케리트 헬싱키

로런스 필루트(Lawrence Pilut) -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SKA의 1,2라인 수비로서 활약하고 있는 벵트손과 판텐베리, CSKA의 사모루코프와 2라인을 형성하는 달베크, 새롭게 메탈루르크에서 활약하는 홀름 역시 합류하자마자 수비지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요케리트에서 선발된 뢰브와 푸다스는 스타 수비수들의 페어로서 적합한 자원이다. 트락토르에서 공수 양면으로 좋은 기여를 하는 필루트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모두 KHL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자원들이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했으나, 완전한 느낌의 수비형 수비수가 포함된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라인이 고른 수비력 선사할 수는 있으나, 확실한 셧다운 페어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

 

공격수

폰투스 오베리(Pontus Åberg), 야코브 베릴룬드(Jacob Berglund) -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요나탄 베리그렌(Jonathan Berggren), 예스페르 프뢰덴(Jesper Frödén), 안드레아스 빙엘리(Andreas Wingerli) - 셸레프티오 AIK

리누스 요한손(Linus Johansson) -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프레데리크 칼스트룀(Fredrik Karlstron), 에밀 페테르손(Emil Pettersson) - 벡셰 레이커스 HC

마리오 켐페(Mario Kempe) - CSKA 모스크바

오스카르 린드베리(Oscar Lindberg), 마그누스 페예르비(Magnus Pääjärvi) - 디나모 모스크바

데니스 라스무센(Dennis Rasmussen) -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에밀 라르손(Emil Larsson) - 외레브로 HK

 

CSKA의 1라인 센터인 켐페, 메탈루르크의 중간 라인 경쟁력을 책임지는 라스무센, 디나모 모스크바의 2라인을 구성하는 린드베리와 페예르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1,2,3라인 센터진을 구성하는 자원은 켐페, 라스무센, 린드베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상당한 경쟁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오베리, 베릴룬드, 요한손 역시 약간 기복이 있기는 하나 득점력 자체는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고르게 기용되면서 팀의 득점력을 살려줄 것이다. 

 

SHL 셸레프티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베리그렌, 프뢰덴, 빙엘리의 경우 세 선수를 한 데 묶어 셸레프티오 라인을 형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라인을 생각할 필요없이 그대로 세 선수를 기용하면 되는 상황을 마련할 수 있으며, 벡셰의 페테르손 역시 올 시즌 득점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KHL 선수들과 득점 라인에서 조합을 짤 가능성도 없지 않다.

 

조합의 축 자체도 같은 팀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트락토르, 디나모, 셸레프티오) 짤 수 있기 때문에 조합에 대한 보험이 있으며, 선수들을 잘 조합한다면, 세 라인 정도가 상당한 파괴력을 자랑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난 대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