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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2019-20 KHL 정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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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3주차 이 주의 골리: 시몬 흐루베츠(Šimon Hrubec), 쿤룬 레드 스타 지난 주 팀의 두 경기에 모두 출장해서 2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73개의 슈팅을 받으면서 3실점으로 팀의 2승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안정적인 공격 1,2라인을 가진 비탸지를 상대로도 28세이브 1실점, 순위 싸움에 큰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아무르와도 42세이브 2실점을 올렸기에 활약이 훌륭하다. 이 주의 수비수: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 요케리트 헬싱키 레토넨의 스틱은 조용할 줄을 모른다. 지난 주 요케리트는 3전 전승을 거두었고, 1골 2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4일 바리스전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으나 +/-에서는 +3을 올렸기에 기여한 바는 분명히 있다. 지난 주 3전 직전이..
KHL 11월의 선수 발표 이 달의 골리: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lov, Тимур Билялов), 아크 바르스 카잔, 6경기 0.93, 96.18% 오랜 기간 깨지지 않았던 러시아 1부리그 최장 기간 셧아웃 기록을 깬 것만으로 이 달의 골리에 오를 자격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316분 09초간의 무실점 뿐만 아니다. 11월 한 달의 성적을 봐도 2번의 셧아웃, 평균 실점 0.93에 세이브 성공률까지 96.18%로서 아크 바르스의 주전 골리로서 확실히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 역시 압도적인 동부 1위를 달리는 데도 기여했다. 이 달의 수비수: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 요케리트 헬싱키, 9경기 3골 2어시스트 9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요케리트 1라인 수비에서의 공격 지원을..
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 야쿠프 코바르시(Jakub Kovář),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3경기 1.63, 95.58% 코바르시의 부활은 압토모빌리스트가 최근 분위기를 찾아온 한 가지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지난 주 경기에서 득점력이 다시금 터지지 않으면서 3경기에 6골을 득점하는 데 그쳤으나, 코바르시가 경기의 차이점을 만들어내면서 2승을 거둘 수가 있었다. 바리스에게 첫 경기 패한 것은 아쉬우나 이후 동부 최상위권인 아반가르트를 상대로 33세이브 1실점, CSKA를 상대로 43세이브 1실점은 왜 코바르시가 오랫동안 KHL 최고급 골리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 로만 루카비시니코프(Roman Rukavishnikov, Роман Рук..
KHL 이 주의 선수 ~ 10주차 이 주의 골리 ~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ov, Тимур Билялов), 아크 바르스 카잔, 2승 0.50, 97.62% 2주 연속 빌랼로프가 이 주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매 경기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아크 바르스의 골문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활약도는 레이데보른과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빌랼로프의 현재까지의 시즌 성적은 13경기 0.80, 96.6%, 6셧아웃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해 디나모 리가에서의 맹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빌랼로프가 세운 대기록 역시 이 주의 골리에 선정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활약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 다닐 갈레뉴크(Danil Galeny..
KHL 6주차 정리 끝없는 상승세의 아드미랄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가 5연승을 기록하면서 창단 처음으로 KHL 5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아드미랄은 바리스, 아반가르트의 승점 23점에 이은 22점으로 체르니쇼프 디비전 3위, 동부 4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주의 상승세가 결과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주 잡아낸 팀 들은 메탈루르크, 트락토르, 바리스와 같은 전력이 강력한 팀 역시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올 시즌 동부 최고의 골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호 올키누오라(Juho Olkinuora)의 분전과 함께 1,2라인의 활동량과 같은 부분은 결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연장 이후에서 모든 승리를 챙기는 상당한 이변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주 17일부터 시작되는 홈 4연전은 로코모티프, 세..
KHL 5주차 리뷰 치열하게 펼쳐지는 동부 순위권 싸움 아크 바르스 카잔이 SKA까지 잡아내면서 동부 선수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선수 전원의 활동량이 뛰어나고 세밀한 공간을 활용하는 플레이에 다른 팀들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타나고 있으며 11승 모두가 정규승이라는 부분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 다만, 아직까지 SKA를 제외한다면 일정이 다소 쉬운축에 속했던 것은 사실이다. 반면 최상위권 싸움을 이어가는 아반가르트 옴스크와 압토모빌리스트는 최근 분위기가 나빠졌는데, 아반가르트는 로코모티프에 1-2패, 소치에 3-0으로 승리하고있다 3-4으로 역전패를 당했으며, 압토모빌리스트는 스파르타크전 0-1, 요케리트전 2-4, 디나모 모스크바에도 1-4로 패하면서 3위 자리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비탸지 1..
KHL 4주차 리뷰 올라올 팀은 올라온다 ~ SKA, CSKA, 바리스 서부를 대표하는 2강 SKA와 CSKA가 본연의 경기력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덧 서부 2,3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SKA는 동부 최고급 골텐딩을 지닌 살라바트, 디비전 라이벌인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각각 4-1 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연일 4점 역시 의미가 있으나, 이 과정에서 수비력과 골텐딩에서 강점이 있는 살라바트가 포함된 점 역시 상당히 긍정적인 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 CSKA 역시 요케리트에 5-1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회복했고, 불의의 일격을 당한 토르페도를 상대로도 3-0 완승을 거두는 데 성공하면서 지난 홈에서의 연장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두 경기의 경우 특히 1라인에 부담을 덜어줄만한 2,3..
KHL 3주차 리뷰 비탸지의 끝없는 상승세 비탸지 모스크바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비탸지의 지난 네 경기 일정은 세베르스탈, 로코모티프, SKA, 압토모빌리스트라는 결코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 세베르스탈 역시 압박을 기조로 한 방심할 수 없는 팀이었으며, 로스터의 저력은 충분한 로코모티프, 보브로프 디비전의 1위 팀 SKA, KHL 무패였던 압토모빌리스트까지 연장에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전을 양분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사모노프(Alexander Samonov, 0.80, 97.8%), 일리야 예조프(Ilya Yezov, 2.15, 94.0%)의 존재로 인해서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하더라도 실점을 하지 않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빈틈을 만들어내는 데 강점을 지녔으며, 강력한 스페셜 팀(PP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