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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KHL 자유 계약 시장 2일차 주요 계약

HC 소치

예레 카리얄라이넨(Jere Karjalainen) - 2년 계약

소치가 SHL 출신 득점원에 이어 Liiga 출신 득점원을 영입했다. 카리얄라이넨은 지난 시즌 타파라에서 활약하며 57경기 24골 25어시스트를 올리면서 Liiga 득점 랭킹 10위에 랭크된 바가 있다. 확실한 검증된 자원을 영입하면서 득점력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비탸지 모스크바

저스틴 댄포스(Justin Danforth) - 1년 계약

마티아스 테덴비(Mattias Tedenby) - 1년 계약

리누스 훌트스트룀(Linus Hultström) - 2년 계약

비탸지도 외국인 자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계약 전까지 예르자베크만이 외국인 카드로 기용되고 있었으나, 일거에 세 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세 장의 카드가 모두 공격 부분에서 특화되었기에 외국인 카드로는 공격 부분을 보강하겠다는 의도가 확실히 보이는 영입이다.

 

댄포스는 지난 시즌 Liiga 루크코에서 활약하면서 56경기 27골 3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Liiga 득점 1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바가 있다. 테덴비는 지난 시즌 NLA 다보스에서 48경기 18골 19어시스트를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빠른 속도와 마무리 능력과 같은 부분도 좋기 때문에 비탸지의 역습에도 상당히 큰 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훌트스트룀의 경우 2년 계약을 맺었는데 지난 시즌까지 SHL 유르고덴에서 52경기 15골 17어시스트를 올렸다. 강력한 포인트샷 과 파워플레이에서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수비수이기 때문에 만약 1수비수 4공격수를 파워플레이에 기용한다면, 훌트스트룀이 예르자베크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세베르스탈 체레포베츠

숀 라론드 - 1년 계약

세베르스탈이 지난 시즌까지 아드미랄에서 활약했던 라론드를 영입했다. 라론드는 지난 시즌 54경기에서 7골 19어시스트를 올렸는데, 알름크비스트와 함께 공격에 크게 힘을 실어준 바가 있다. 세베르스탈은 지난 시즌 외국인 자원들이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말았는데, 라론드가 아드미랄에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 시즌은 적어도 한 장의 카드는 좋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