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NHL 드래프트 ~ 뉴저지 데블스
1라운드
#1, 잭 휴즈(Jack Huges), 공격수, USNTDP U18
2라운드
#61, 니키타 오호추크(Nikita Okhotyuk), 수비수, OHL
3라운드
#70, 다닐 미슐(Danil Misyul), 수비수, MHL
#80, 그레임 클라크(Graeme Clarke), 공격수, OHL
#82, 마이클 부코예비치(Michael Vukojevic), 수비수, OHL
4라운드
#96, 타이시 톰슨(Tyce Thompson), 공격수, NCAA
#118, 케이스 매카시(Case McCarthy), 수비수, USNTDP U18
5라운드
#127, 콜 브래디(Cole Brady), 골리, NAHL
#129, 아르세니 그리추크(Arseni Gritsyuk), 공격수, MHL
6라운드
#158, 패트릭 모이니헌(Patrick Moynihan), 공격수, USNTDP U18
7라운드
#189, 니콜라 파시치(Nikola Pašić), 공격수, SuperElit
총 획득 선수 11명, 공격수 6, 수비수 4, 골리 1
뉴저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무려 11명의 선수를 확보하면서 미래에 대한 자원들을 충분하게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휴즈를 뽑은 것 만으로 대성공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1라운드가 아닌 부분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수들을 많이 획득하면서 1년만에 앞으로의 대비를 상당부분 진행할 수가 있었다. '탱킹은 짧고 굵게 하라'는 것의 대표적인 선례를 남길 사례로 보인다.
#1 잭 휴즈, USNTDP U18, 50경기 34골 78어시스트 112포인트
휴즈는 2019년 드래프트의 1번 지명이 기정사실화 되었었다. 현재 레벨에서는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스피드를 살리면서도 정확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며, 시야 역시 상당히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더 위력이 극대화 된다. 휴즈의 신체 프레임 (179cm, 77kg)로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퍽을 간수하는 능력도 상당한 선수라는 점 역시 이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지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최근의 하키 트렌드가 점점 공수 전환의 경기, 속도전 양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니코 히시어(Nico Hishier)와 함께 앞으로 뉴저지 업템포 하키의 돌격 대장으로서 오랜 기간동안 위협적인 활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
#61, 니키타 오호추크, 오타와 67's, 56경기 2골 15어시스트 17포인트
오호추크는 간수 능력에서 나쁘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이다. 다만 주니어 2년차의 성장폭이 크지 않았으며, 아직까지는 평범한 프레임 과 빅리그에서 통하기에는 확실하지 않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폭이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다.
#70, 다닐 미슐, 로코 야로슬라블, 46경기 4골 6어시스트 10포인트
러시아 주니어 리그의 MHL 야로슬라블에서 최고의 수비수였고, 이미 MHL에서는 훌륭한 공수에서의 기량을 과시한 바가 있다. 퍽을 간수하는 능력과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최근의 트렌드에 딱 맞는 재목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80, 그레임 클라크, 오타와 67's, 55경기 23골 11어시스트 34포인트
퍽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능력과 득점력이 강점인 윙어이다. 스틱을 가지고 공격을 풀어나가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득점력, 어시스트와 같은 부분에서는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날카로운 득점력에 비해서 스케이팅과 같은 부분에서 약점이 있는 선수이기에 장기인 공격력이 성인 무대에서 얼마나 통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82, 마이클 부코예비치, 키치너 레인저스, 58경기 3골 26어시스트 29포인트
퍽의 운반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으며, 공격 지역에서의 날카로운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는 수비수이다. 수비적으로도 상대방의 플레이 리딩이 좋으며 지능적으로 경기를 끌어나갈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여부에 따라서는 대성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할 수가 있다.
#96 타이시 톰슨, 프로비던스 대학, 42경기 8골 17어시스트 25포인트
가끔 번뜩이는 공격에서의 기여가 좋은 선수이지만, 다소 조커픽의 경향이 있는 지명이다. 공격에서의 기여를 지속적으로 해 낼 수 있을 정도로 키워낼 수 있다면 좋은 픽이 될 것이다.
#118 케이스 매카시, USNTDP U18, 62경기 5골 24어시스트 29포인트
평균적인 신체 조건에 길게 찔러주는 패스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NCAA에서 다른 기량을 얼마나 갈고닦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127 콜 브래디, 43경기 2.79, 91.2%
NAHL에서도 아주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고 할 수는 없으나 195cm으로 체격 조건이 상당히 좋다는 점을 눈여겨본 지명으로 보인다
#129 아르세니 그리추크, 옴스키에 야스테레비, 30경기 12골 9어시스트 21포인트
MHL 30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면서 득점력 부분에서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주 뛰어나지 않은 득점력에 신체 조건이 좋기 않기 때문에 북미에서의 적응도는 아직 미지수이다.
#158 패트릭 모이니헌, USNTDP U18, 64경기 19골 27어시스트 46포인트
공수 양면으로 좋은 기여도를 선보일 수 있는 센터 자원이다. 다만 체격 조건이 평균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점은 수비력이 뛰어난 공격수로는 다소 손해가 있는 부분이 있다.
#189 니콜라 파시치, 옌셰핑 HC J20, 33경기 18골 18어시스트 36포인트
주니어에서는 좋은 득점력을 선보인바가 있고, 전반적인 기량 자세는 준수하나, 모이니헌과 마찬가지로 체격 조건에서 뛰어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북미에서의 적응도는 다소 의문 부호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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