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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드래프트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LA 킹스

2019 NHL 드래프트 ~ LA 킹스

1라운드

#5, 앨릭스 터콧(Alex Turcotte), 공격수, US NTDP U18

#22, 토비아스 뵈른포트(Tobias Björnfot), 수비수, SuperElit

 

2라운드

#33, 아서 칼리예프(Arthur Kaliyev), 공격수, OHL

#50, 사무엘 파게모(Samuel Fagemo), 공격수, SHL

 

3라운드

#87, 루카시 파리크(Lukáš Parik), 골리, 체코 U19

 

4라운드

#95, 조던 스펜스(Jordan Spence), 수비수, QMJHL

#119, 킴 노시아이넨(Kim Nousiainen), 수비수, Jr. A SM-Liiga

 

6라운드

#157, 브레이든 도일(Braden Doyle), 수비수, USHS-Prep

 

7라운드

#188, 안드레 리(Andre Lee), 공격수, USHL

 

총 획득 선수 9명 공격수 4 수비수 4 골리 1

시카고의 다크 선발로 인해서 터콧을 5순위로 지명한 데 이어 투웨이 수비수 재목인 뵈른포트, 2라운드까지 미끄러진 득점원 칼리예프에 어린 나이에 SHL에서 활약하는 파게모의 지명까지 첫 1,2라운드에서 알찬 선수들을 선발하면서 세대 교체를 준비해야하는 현 상황에서 이에 부합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만한 선수들의 선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위 라운드는 조커급의 지명은 없고, 약점이 두드러지는 선수들이기는 하나 공격의 전개적인 측면에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 역시 나쁘지 않다.

 

#5 앨릭스 터콧, US NTDP U18, 37경기 27골 35어시스트 62포인트

탑 3의 가능성 역시 점쳐지던 터콧을 5순위에 지명하는 데 성공했다. USHL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센터의 포지션을 보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큰 약점이 없을 정도로 두루두루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속도가 톱 수준은 아니지만 깔끔한 스케이팅과 시야와 스틱을 다루는 능력 역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LA의 주축 선수들이 서서히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공격진의 재편되어야 할 시점에서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22, 토비아스 뵈른포트, 유르고덴 IF U20, 39경기 11골 11어시스트 22포인트

스케이팅에 강점을 지닌 수비수로서 퍽을 가지고 돌파하는 상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며, 수비적인 부분 역시 좋은 판단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제대로 성장한다면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33, 아서 칼리예프, 해밀턴 불독, 67경기 51골 51어시스트 102포인트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이 예상되었으나, 2라운드까지 미끄러지고 말았다. 17세의 나이로 50골 이상을 득점할 정도로 날카로운 슈팅이 강점인 선수이다. 포인트도 100포인트를 넘겼기 때문에 어시스트 능력 역시 좋다. 다만, 항상 최선을 다하지 같은 점이 약점으로 남는 선수인데 LA 코치진이 이를 잡아줄 수만 있다면, 사실상 1라운드 급의 지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0, 사무엘 파게모, 프뢸룬다 HC, 42경기 14골 11어시스트 25포인트

SHL 명문 구단 프뢸룬다에서 18세부터 기용이 된 부분부터 이 선수의 뛰어남을 엿볼 수가 있다. 유려한 스케이팅과 득점을 하는 능력 특히 네트 앞으로 들어가는 것을 주저치 않는 선수이다.

 

#87, 루카시 파리크, 빌리 티그리 리베레츠 U19, 32경기 2.85, 91.7%

체코 주니어 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193의 큰 신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상황 판단과 깔끔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95, 조던 스펜스, 몽션 와일드캐츠, 68경기 6골 43어시스트 49포인트

오사카에서 유년기를 보낸 일본 혼혈 캐나다인 수비수이다. 파워플레이 수비수 포지션에서 퍽 배분, 공격 전개와의 부분에서 팀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격 조율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다만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속도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지 못하는 부분은 빅리그에서의 적응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119, 킴 노시아이넨, KalPa U20, 32경기 8골 20어시스트 28포인트

스펜스와 마찬가지로 공격의 전개와 같은 부분에서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활동량과 같은 부분이 뛰어난 점 역시 강점이나 스펜스와 마찬가지의 약점(속도전)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157, 브레이든 도일, 로렌스 아카데미, 28경기 5골 24어시스트 29포인트

기량적인 측면에서는 괜찮은 선수이나, 수비에서의 약점이 두드러지는 선수이다. 내년부터 진학하는 보스턴 대학교에서의 모습에서 진정한 기량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188, 안드레 리, 수폴스 스탬피드, 61경기 20골 15어시스트 35포인트

대부분이 언더사이즈의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뽑은 LA가 선택한 장신의 공격수이다. 기량 자체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으나, 스케이팅에서 약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