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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쿤룬, 일부 외국인 자원 합류

쿤룬 레드 스타가 드디어 외국인 자원들이 합류하면서, 전력을 되찾을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팀에 합류가 완료된 선수는 

골리: 시몬 흐루베츠(Šimon Hrubec)

수비수: 안드레이 슈스트르(Andrej Šustr), 제이크 첼리오스(Jake Chelios) 

공격수: 헌터 신카룩(Hunter Shinkaruk), 대니 크리스토(Danny Kristo), 케이시 웰먼(Casey Wellman), 이선 워릭(Ethan Werek), 앨릭스 리치(Alex Riche), 다비트 본드라(Dávid Bondra), 구나르스 스크보르초우스(Gunārs Skvorcovs)

으로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그동안 쿤룬은 외국인 자원들이 합류를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러시아인 선수들로 사실상 새로운 팀을 구성한 상황이었는데, 일부 외인 자원들의 합류로 인해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주전 골리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흐루베츠의 합류가 특히 반가울 법 한데, 선수진의 차이로 인해서 일단은 수비적인 운영을 해야만하는 쿤룬의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이번 합류가 선수들의 전원 합류는 아니다. 또 한 명의 골리인 제러미 스미스(Jeremy Smith), 수비수 트레버 머피(Trevor Murphy), 공격수 질베르트 브륄레(Gilbert Brulé), 스펜서 푸(Spencer Foo), 개럿 헌트(Garet Hunt), 브랜던 매기(Brandon Magee),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타일러 웡(Tyler Wong), 브랜던 입(Brandon Yip)와 같은 아직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여러모로 코로나로 인해 쿤룬이 시즌 초반 많은 변수에 휩싸이고 있는데, 조금씩 풀리려는 모습이 관측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선수 합류 소식 및 앞으로의 팀의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