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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바리스, 6경기 연기

요케리트에 이어 바리스까지 다가올 6경기의 연기가 확정되었다.

 

현재 바리스의 선수 및 코치 합계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며, 해당 인원을 포함해 팀이 2주 간의 격리를 실시해야하기 때문이다.

 

바리스의 감염으로 최근 바리스와 맞대결을 치뤘던 CSKA, 쿤룬, 디나모 모스크바와 같은 팀은 상대적으로 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아직 세 팀은 감염자 발표 및 경기 연기와 같은 입장의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격리로 인해 연기되는 경기는 18일 리가전, 20일 세베르스탈전, 22일 메탈루르크전, 27일 쿤룬전, 29일 비탸지전, 내달 1일 소치전까지 6경기이다. 

 

이번 연기는 추후 바리스에게 상당한 일정의 부담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데, 해당 6경기에서 리가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이 원정 5연전이기 때문이다.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정규 시즌의 종료일의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정 5연전을 더욱 빡빡한 일정으로 소화해야할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올 시즌 전력이 지난 해보다 불안한 바리스이기 때문에 더욱 큰 위기로 다가올 가능성도 있다.

 

요케리트와 마찬가지로 연기된 나머지 경기들의 일정은 추후 재공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