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예정되어있던 디나모 리가와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의 경기가 넵테히미크 선수들의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KHL 사무국은 넵테히미크 선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검사에서 7명의 선수가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넵테히미크의 선수단과 스태프는 곧바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날아갔으며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검사로의 결과로 조금더 상세한 사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넵테히미크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헬싱키, 리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원정 3연전을 치르는 도중이었다. 때에 따라서는 요케리트 선수들도 100%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검사의 결과가 주목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팀 간의 재경기 일정은 이후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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