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들레르 잔류 ~
밴쿠버 커넉스의 알렉산데르 에들레르(Alexander Edler)가 2년 계약으로 잔류했다.
계약은 2년 1200만 달러로 연간 600만 달러의 캡을 차지할 예정이다. 에들레르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서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56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10골 24어시스트로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상당히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밴쿠버의 시즌 중반 상승세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차지하는 캡 자체가 적다고는 할 수가 없지만, 내년 시즌에도 부상만 없이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기간이 길지도 않으며, 당장 밴쿠버가 캡 상황으로 고통을 받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 코번 잔류 ~
탬파베이 라이트닝 역시 브레이던 코번(Braydon Coburn)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년 340만 달러로 연간 170만 달러로 팀 입장에서도 상당히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번 계약으로 탬파의 7월 1일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하는 베테랑 수비수 3인방인 코번, 스트롤만, 지라디 중 코번이 가장 먼저 잔류를 확정지은 선수가 되었다.
탬파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루타와 1년 재계약, 체르나크, 세르가초프도 계약이 1년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번의 계약으로 탑 6을 이끌어갈 모든 선수들과 잔류에 합의한 상황이다. 현재의 탬파의 캡 상황을 생각한다면, 트레이드가 없는 한 남은 두 명의 베테랑 수비수와는 작별을 고할 가능성이 높다.
'National Hockey League > 선수계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트리크 말로 바이아웃 (0) | 2019.06.28 |
---|---|
베이거스 빌리암 칼손 재계약 외 (0) | 2019.06.25 |
케빈 헤이즈, 플라이어스와 계약 (0) | 2019.06.20 |
코리 페리, 바이아웃 (0) | 2019.06.20 |
워싱턴, 칼 하겔린 재계약 (0) | 2019.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