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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F World Championship/IIHF 뉴스

스웨덴, 캐나다 추가 선수 발표

스웨덴과 캐나다가 다가오는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추가 선수들을 발표했다.

 

스웨덴은 내슈빌의 수비수 마티아스 에크홀름(Mattias Ekholm), 토론토의 공격수 빌리암 뉠란데르(William Nylander), 피츠버그의 수비수 마르쿠스 페테르손(Marcus Pettersson)을 로스터에 추가했으며, 캐나다는 토론토의 공격수 존 터배리스(John Tavares), 베이거스의 공격수 마크 스톤(Mark Stone), 밴쿠버의 수비수 트로이 스테처(Troy Stecher)을 추가했다.

 

토론토, 베이거스, 내슈빌이 탈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탈락 직후에 발표가 되었는데, 스테처만은 꽤 늦은 시기에 선발이 되었기에 팀이 1차적으로 선발을 하고자 했던 선수들이 고사를 했을 가능성과 고심 끝에 선발했을 두 가지 가능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스웨덴은 내슈빌 탑 4의 큰 역할을 차지하는 에크홀름과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던 페테르손의 합류로 수비진이 안정되었으며, 계약 문제로 풀 시즌을 소화하지 않은 뉠란데르의 합류 역시 공격 전개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캐나다는 올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했던 터배리스,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하는 데 능한 스톤을 더하면서 크로즈비, 맥데이비드와 같은 슈퍼스타 센터들이 참가하지 않은 공백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가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