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로부터 바이아웃된 케빈 섀튼커크(Kevin Shattenkirk)가 탬파베이로 향한다.
계약은 단년 175만 달러로 팀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없다. 섀튼커크는 레인저스와 탬파가 맥더나 트레이드를 단행할 당시 나왔던 이름이기도 했는데 결국 바이아웃 이후 UFA에 이은 자유 계약 형식으로 탬파베이에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 탬파베이는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의 이적으로 인해서 전력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며, 3번째 페어에서 다소 전력의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번 섀튼커크의 영입을 통해서 탬파베이는 1,2,3라인에 헤드만, 맥더나, 섀튼커크를 배치하면서 축을 세울 수 있는 상황을 마련했다.
물론 섀튼커크가 최근 두 시즌동안 상당한 부진을 겪은 것이 사실이나, 3라인 수비수라면 이야기가 상당히 달라지며, 오른손 수비수이기 때문에 파워플레이에서의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탬파베이의 왼손 오른손 수비수의 밸런스까지 맞춰줄 수 있게 되었다.
탬파베이는 이번 계약 이후 약 930만 달러에 달하는 공간이 남게 되었는데, 포인트, 어니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포인트를 잡기에는 충분한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계약의 여지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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