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브루인스가 브랜던 카를로(Brandon Carlo)와 2년 57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285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이다. 이제는 보스턴의 2라인 수비의 핵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카를로는 장신을 바탕으로한 훌륭한 수비력으로 팀의 안정감에 크게 도움이 되는 자원이다. 사실 활약도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더 긴 규모의 계약을 생각할 법도 했으나, 매커보이와 마찬가지로 징검다리 계약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는 보스턴은 추가적인 캡을 비우는 움직임 없이 매커보이, 카를로를 모두 잡을 수가 있게 되었다. 두 선수가 팀의 1,2라인에서의 영향력을 생각해본다면, 제한된 캡 상황 속에서 전력을 처분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는데, 두 선수를 상당히 염가의 계약에 잡았기 때문에 올해도 탄탄한 보스턴의 전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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