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다추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벨 다추크 SKA와 작별 KHL 자유 계약 시장이 열린 상황에서 지난 시즌까지 SKA에서 활약했던 파벨 다추크(Pavel Datsyuk)가 SKA에 잔류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지난 해로 만 40세에 접어든 다추크는 물론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을 공수 양면에서 보여줬고, 54경기에서 42포인트를 올리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세 시즌 동안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몸상태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드러냈으며, SKA 첫 해였던 2016-17시즌 가가린 컵을 들었으나, 그 해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우승에 직접적인 관여는 하지 못하였다. 올 시즌 중간에도 다추크의 이적설은 자주 대두되었는데 시즌 종료 이후 NHL 디트로이트 복귀설을 시작으로, 고향인 예카테린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압토모빌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