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드래프트 및 오프 시즌 일부 일정 연기 확정

NHL이 스카우팅 컴바인, 시상식 및 드래프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NHL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6월 1일부터 6일까치 펼쳐질 예정이었던 스카우팅 컴바인, 6월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예정된 NHL 시상식, 6월 26,27일 몬트리올에서 펼쳐질 예정되었던 NHL 드래프트를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발표에 따르면 NHL 드래프트의 경우 일정을 포함해 세부 포맷, 장소까지도 변경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북미 역시 현재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NHL도 현재 시즌 중단 발표 이후 약 2주간의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플레이오프가 6월 중순에 마감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해당 행사들의 연기 자체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연기된 행사들의 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